출애굽기(10-01)
여덟째 메뚜기 재앙
출애굽기 10장 1-20절
우리는 교만한 마음 대신 겸손한 마음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아십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겸손히 하나님께 나아갈 때, 그분의 자비와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삶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매일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 본문에 모세는 다시 바로를 만나러 가라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바로를 만나 메뚜기 재앙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이때 바로는 재앙을 모면하려고 다시 협상안을 제시합니다. 장정들만 가서 예배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가 거부하자 협상은 타결되지 않습니다. 이윽고 무서운 메뚜기 떼가 엄습하자 바로는 급히 모세와 아론을 불러들여 잘못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재앙이 그치자 다시 마음을 바꿉니다.
메뚜기 재앙을 예고한 모세(1-6)
어리석은 사람들은 상황이 악화되기 전까지 문제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고집을 부립니다. 이러한 태도는 결국 더 큰 손실을 초래합니다. 문제를 미리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항상 겸손함과 열린 마음이 중요합니다. 바로의 완악한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로 들어가라 내가 그의 마음과 그의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하게 함은 나의 표징을 그들 중에 보이기 위함이며 2네게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1-2)
열 가지 재앙(7:14-12:30) | ||||
재앙의 유형 | 재앙의 기간 | 특이사항 | 성경본문 | |
아침 일찍 바로 앞에 선 모세 (7:15) | 피(나일강) | 7일 | 애굽 마술사도 행함 | 7:14-25 |
개구리 | 하루 | 애굽 마술사도 행함 | 8:1-15 | |
이 | - | 애굽 마술사가 행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함 | 8:16-19 | |
아침 일찍 바로 앞에 선 모세 (8:20) | 파리 | 하루 | 이스라엘의 주거지 고센 땅에는 파리가 없음 바로의 번복 | 8:20-32 |
가축의 죽음 | - | 이스라엘의 가축은 죽지 않음 | 9:1-7 | |
곪는 종기 | - | 애굽사람과 짐승에게만 생김 | 9:8-12 | |
아침 일찍 바로 앞에 선 모세 (9:13) | 우박 | 즉시 그침 요청 |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한 애굽 사람의 가축은 살아남음,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음 | 9:13-35 |
메뚜기 | 즉시 그침 요청 | 아침에 동풍이 메뚜기를 불어옴 남자만 출애굽 허락 | 10:1-20 | |
짙은 어둠 | 3일 | 가축을 제외한 출애굽 허락 | 10:21-29 | |
최악의 재앙 | 맏아들 사망 | 밤중 | 이스라엘은 어린 양의 피로 구원받음 | 11:1-12:30 |
여호와께서는 다시 모세를 바로에게 보내십니다. 이때 바로가 왜 완고한 마음을 바꾸지 않았는지를 알려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바로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습니다. 물론 바로의 완고함은 본인의 자유의지에 따는 자발적 결정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동시에 하나님에 의해 생긴 심리 적용임을 밝힙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비로의 마음을 통제하시는 것인데, 여기서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고하게 만드신 목적이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설명됩니다. 하나님께서 바로와 그의 신하들 앞에서 기적들(표징)을 연달아 일으키시기 위함입니다(2). 이것은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병 주고 약주는 괴팍한 분이 아닙니까? 카수토는 하나님의 이런 비논리성은 후대의 사상, 특히 그리스 철학에 기반하여 고대 히브리어 본문을 읽으려는 시도에서 오는 괴리감이라고 설명합니다. 당대의 독자들에게, 그리고 히브리 사상으로는 이상할 것이 없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구약은 역사에 개입하시면서 궁극적으로 인간의 생각과 계획을 통제하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자유하심을 교훈합니다. 가룟 유다는 이미 작정된 길로 갔으며 바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주권적 결정과 섭리를 다 이해할 수 없기에 신정론 온 영원한 수수께끼로 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로 물든 본성에 따른 행동을 자주 묵인하고 허용하신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하나님은 통제 가능하지만 내버려 두십니다.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롬 1:24-26). 이것은 죄가 죄로 밝히 드러나게 하심이며, 역설적으로 그들이 그 죄에 대한 심판을 받게 하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시기 위함입니다(롬 2:5). 성경은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수동적 묵인을 그분의 능동적인 작업인 것처럼 표현한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바로와 애굽은 거듭된 심판을 받고 여호와의 능력과 그분의 하나님 되심은 더욱 밝히 드러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과 그의 후손들의 귀에 애굽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과 이적들을 이야기해주어야 합니다. 모세의 말을 전해 들은 애굽 백성은 하나님께서 전능한 여호와이심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3).
여덟 번째 재앙 : 메뚜기 떼가 엄습(3-15)
성도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 자신이 원하는 때만 순종하는 것은 진정한 순종이 아닙니다. 진짜 순종은 끝까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타협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범죄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종하라고 요구하시며, 그 안에는 놀라운 복이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의지로 완전히 순종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으니, 성령의 능력을 덧입어 조건 없이 끝까지 순종해야 합니다.
3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되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 겸비하지 아니하겠느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라 4네가 만일 내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일 내가 메뚜기를 네 경내에 들어가게 하리니 5메뚜기가 지면을 덮어서 사람이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라 메뚜기가 네게 남은 그것 곧 우박을 면하고 남은 것을 먹으며 너희를 위하여 들에서 자라나는 모든 나무를 먹을 것이며 6또 네 집들과 네 모든 신하의 집들과 모든 애굽 사람의 집들에 가득하리니 이는 네 아버지와 네 조상이 이 땅에 있었던 그 날로부터 오늘까지 보지 못하였던 것이리라 하셨다 하고 돌이켜 바로에게서 나오니 7바로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되 어느 때까지 이 사람이 우리의 함정이 되리이까 그 사람들을 보내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소서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 하고 8모세와 아론을 바로에게로 다시 데려오니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갈 자는 누구 누구냐 9모세가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인즉 우리가 남녀 노소와 양과 소를 데리고 가겠나이다 10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와 너희의 어린 아이들을 보내면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함과 같으니라 보라 그것이 너희에게는 나쁜 것이니라 11그렇게 하지 말고 너희 장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이것이 너희가 구하는 바니라 이에 그들이 바로 앞에서 쫓겨나니라 1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 땅 위에 네 손을 내밀어 메뚜기를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여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모든 채소를 먹게 하라 13모세가 애굽 땅 위에 그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동풍을 일으켜 온 낮과 온 밤에 불게 하시니 아침이 되매 동풍이 메뚜기를 불어 들인지라 14메뚜기가 애굽 온 땅에 이르러 그 사방에 내리매 그 피해가 심하니 이런 메뚜기는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것이라 15메뚜기가 온 땅을 덮어 땅이 어둡게 되었으며 메뚜기가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채소와 나무 열매를 다 먹었으므로 애굽 온 땅에서 나무나 밭의 채소나 푸른 것은 남지 아니하였더라(3-15)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애굽의 바로에게 메뚜기 재앙을 경고하십니다. 바로는 하나님께 회개를 요청하지만, 그의 마음은 완고하여 결국 순종하지 않습니다. 메뚜기는 애굽의 모든 것을 황폐하게 만들며,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됩니다.
(1) 메뚜기 재앙에 대한 경고(3-11)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지시대로 바로를 만나 하나님의 경고를 그대로 전했습니다. 만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어 백성을 보내지 않으면 이제 메뚜기 재앙이 애굽 영토에(“경내에”) 임할 것입니다. 메뚜기떼가 온 지면을 덮어 사방을 볼 수 없을 만큼 몰려올 것이며 모든 것을 먹어 치울 것입니다. 현재 우박으로 산천초목이 초토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남은 풀과 나무가 모두 뜯길 것입니다. 특히 5절의 “들에서 자라는 모든 나무”의 원문 뜻은 ‘싹이 나온 모든 나무’입니다. 우박을 맞아 만신창이가 된 나무들에 겨우 다시 싹이 났지만, 메뚜기가 그것마저 모두 뜯어 먹습니다.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우박 재앙을 면한 밀과 쌀보리도 이제 싹이 나면서 모두 뜯겼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이것들은 삼과 보리보다 두 달 정도 늦게 파종과 수확을 하므로 아직 싹이 트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일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애굽 국민을 위해 최소한의 것은 남겨두는 자비를 베푸셨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모든 채소”에는(12) 밀과 쌀보리의 싹이 포함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메뚜기 떼의 창궐은 너무 극심하여 심지어 바로의 궁전과 신하들의 집, 그리고 애굽 온 백성의 집까지 들이닥칠 것이다. 이것은 전무후무한 메뚜기 재앙이 될 것입니다(6). 모세는 이 경고를 통보하고 바로를 떠났습니다. 바로 곁에 서 있던 신하들은 모세의 경고를 듣고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들은 바로를 설득하면서 애굽이 망하는 것을(과거나 과거완료의 의미인 “망한 줄을”보다는) 아직도 모르냐고 호소합니다. 그들은 모세로 인해 이집트가 ‘덫’(함정)에 걸렸다면서 그의 요구를 들어주어 덫에서 빠져나와야 한다고 호소합니다(7). 바로는 신하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모세와 아론을 다시 불러들입니다. 다시 협상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바로는 여전히 이스라엘 백성을 보낼 마음이 없습니다. 그는 광야로 예배드리러 떠날 사람들의 명단을 요구한다. 두 번째 타협안입니다. 바로는 앞서 네 번째의 파리 재앙이 닥치자 8:28에서 첫 번째 타협안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가되, 멀리 가지는 마라.’ 지금 그는 예고된 메뚜기 재앙을 두려워하면서도 일부만 보내겠다는 새로운 타협안을 제시합니다. 모세는 일언지하에 거절하면서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남녀노소와 모든 자녀가 함께 떠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모세의 모습은 제국의 왕 앞에서 위엄 있고 그의 요구는 당당합니다. 바로가 모세의 요구에 결국 응하지 않음으로써 협상은 결렬됩니다. 그는 자신이 모세의 요구대로 장정과 아이들을 보낼 수 없으니 ‘가되, 장정만 가고 그 외 모든 것을 두고 가라’고 말합니다(11). 그는 모세의 요구를 완강하게 거절하면서 지금 히브리인들이 바라는 것이 예배를 드리는 것이니(11) 장정만 가도 충분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협상이 결렬되자 파라오는 모세와 아론을 쫓아냈습니다.
(2) 메뚜기 떼가 모든 식물(植物)을 삼키다(12-15)
내쫓긴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손을 내밀어 메뚜기를 불러들여 우박 재앙에서 남겨진 애굽의 모든 초목을 뜯어 먹게 하라고 명하십니다. 모세가 지팡이를 들어 올리자 여호와께서 동풍이 온종일 불게 하시어 다음 날 아침 메뚜기 떼가 온 이집트 땅으로 날아오게 하셨다. 여기서 동풍과 서풍은 이집트 기준이 아닌 가나안 기준으로 이해된다. 이집트에 메뚜기를 물고 오는 바람은 남쪽 수단(Sudan)의 사하라 사막에서 부는 뜨거운 계절풍입니다. 사실은 이것이 남풍임에도 불구하고 ‘동풍’으로 표현되는 것은 히브리인들에게는 동풍이 아마 맹렬한 바람에 대한 일반적인 표현이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가나안 땅에서 동풍은 동쪽의 뜨겁고 메마른 사막 지역에서 불어오는 심판의 바람이었으며(시 48:7; 겔 27:26;호 13:15) 가뭄을 일으키는 바람이었습니다(겔 17:10; 19:12;욘 4:8). 대지를 컴컴하게 덮은 메뚜기 때의 규모는 전무후무할 정도로 엄청났습니다(14). 그것은 애굽에 남아 있는 모든 푸른 초목을 뜯어 먹었습니다. 현재의 메뚜기 재앙 또한 애굽 신에 대한 심판이라는 관점에서 이해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생명의 신이시스(Isis), 곡물 신 세트(Seth)와 민(Min), 혹은 메뚜기 떼로부터 보호하는 신 세라피아(Serapia)를 굴욕적으로 만든 재앙일 수 있습니다.
바로의 거듭되는 거짓말(16-20)
우리는 바로의 거짓말을 통해 진정한 회개와 순종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마음을 정직하게 드러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실한 회개로 나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약속과 결단을 기억하시며, 그에 따라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순종이 따르지 않는 회개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진실된 마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태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16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 이르되 내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와 너희에게 죄를 지었으니 17바라건대 이번만 나의 죄를 용서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 죽음만은 내게서 떠나게 하라 18그가 바로에게서 나가서 여호와께 구하매 19여호와께서 돌이켜 강렬한 서풍을 불게 하사 메뚜기를 홍해에 몰아넣으시니 애굽 온 땅에 메뚜기가 하나도 남지 아니하니라 20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16-20)
모세가 경고한 대로 무서운 메뚜기 떼의 공격을 받은 바로는 다시 모세를 급히 불러 재차 자신이 잘못을 범했다고 고백하여 용서를 구합니다. 이것은 우박 재앙 이후에 있었던 고백(9:27)에 이은 파라오의 두 번째 죄 고백입니다. 그는 메뚜기로 인한 애굽의 ‘죽음’, 즉 재앙을 없애달라고 부탁합니다. 모세는 바로를 떠나 여호와께 메뚜기를 거두어달라고 기도했습니다(18).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강한 바람을 반대편, 즉 서쪽에서 일으켜 불게 하셨습니다. 앞서 말한 대로, 이것은 가나안 땅을 기준으로 서쪽이며 동풍과 달리 그곳에서 서풍은 지중해로부터 오는 선선한 바람입니다. 강한 서풍이 메뚜기를 다시 홍해로 몰아넣자 애굽 땅에서 모든 메뚜기가 제거되었습니다. 사실은 애굽을 기준으로 지중해에서 불어온 북풍이 메뚜기 떼를 멀리 남쪽의 홍해 연안으로 내몰았을 것입니다. 메뚜기 떼가 사라지자 바로의 마음이 다시 바뀌었습니다. 여기서도 저자는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만들었다고 표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진정한 순종의 의미를 깨달아야 합니다. 교만한 마음 대신 겸손한 마음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진정한 순종은 순간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우리가 겸손히 하나님께 나아갈 때, 그분의 자비와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삶을 통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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