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07-02)
다니엘의 통찰력: 시대를 분별하는 지혜
다니엘 7장 15-28절
성도들은 세상의 권세가 일시적임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 아래에서 평안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찾고 이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아가야 하며, 이는 기도와 말씀 연구를 통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계획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확신은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결국, 성도들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는 그들의 신앙을 더욱 굳건하게 합니다.
- 다니엘이 본 환상들을 설명합니다. 바벨론에서 메대로, 메대에서 바사로, 바사에서 그리스로 패권이 넘어가는 땅의 역사는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혼돈의 바다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께서 결정하신 시간표에 따른 통제된 진행입니다. 마지막 때에 세상 통치자에 의해 성도들이 박해를 당하겠지만, 이 또한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제한된 시간의 고난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면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멸망할 것입니다.
첫 번째 반응과 해석(15-18)
성도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유지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그분의 뜻을 이해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소통의 중요한 방법입니다. 또한, 말씀 연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도와 말씀의 실천은 신앙 생활의 기초가 됩니다.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15○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내 머리 속의 환상이 나를 번민하게 한지라 16내가 그 곁에 모셔 선 자들 중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말하여 그 일의 해석을 알려 주며 이르되 17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18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15-18)
본문에서는 다니엘이 환상으로 인해 심히 놀라며 그 의미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세상의 권세가 심판받고, 성도들이 하나님의 왕국을 상속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십니다. 결국, 하나님의 백성은 영원한 왕국의 일원이 되어 그분의 통치 아래에서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임을 강조합니다.
(1) 다니엘의 반응(15)
다니엘은 깊은 환상을 보면서 자신의 이해력의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인간의 이해를 초월함을 나타냅니다. 네 짐승의 환상이 다니엘을 혼란과 놀람에 빠뜨립니다. 환상에서 나타나는 권세와 시련은 다니엘에게 심각한 영적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이는 현실 세계에서도 신자들이 마주하는 도전과 고난을 상징합니다.
(2) 천사에게 해석을 묻는 다니엘(16)
다니엘은 환상에 대한 두려움과 혼란 속에서 그 의미를 알고자 합니다. 환상을 이해할 수 없던 다니엘은 “그 곁에 모셔 선자들 중 하나”에게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묻습니다. 다니엘의 질문은 개인적인 이해를 넘어, 이 환상이 신의 백성 전체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3) 환상의 해석(17-18)
천상적 존재는 환상의 내용을 요약적으로 알려줍니다. 거대한 네 마리 짐승은 이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고, 그 마지막에는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어 영원히 통치할 것입니다. 넷째 짐승을 “땅의 넷째 나라”로 해석하는 23절은 “네 왕이 네 나라”의 의미로 사용됐음을 보여줍니다. 네 짐승의 환상이 네 금속으로 이뤄진 신상의 꿈(2장)과 구조적으로 일치하기에, 첫째 짐승은 바벨론이 되고, 또 유사한 표상들이 사용된 8장에 따르면 넷째 짐승과 셋째 짐승은 각각 그리스와 주전 331년 알렉산더에 의해 멸망 당한 바사가 되고, 다니엘서의 역사 이해에 따르면 둘째 짐승은 바벨론을 계승한 메대가 됩니다(5:30-31).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은 천상적 존재를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다니엘서의 종말론적 배경에서 보면 천상의 싸움과 지상의 싸움은 유기적으로 연결되기에 미가엘의 보호를 받는 유다 백성이 이 성도들에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반응과 해석(19-27)
세상의 권세와 악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성도들은 세상의 권세가 아무리 강해 보여도,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신앙 생활 중 겪는 어려움과 고난은 하나님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그분의 의도가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이러한 믿음은 성도들에게 소망과 인내를 줍니다.
19이에 내가 넷째 짐승에 관하여 확실히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더라 그 이는 쇠요 그 발톱은 놋이니 먹고 부서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을 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그의 동류보다 커 보이더라 21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그들에게 이겼더니 22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 23○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라서 온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서뜨릴 것이며 24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6그러나 심판이 시작되면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완전히 멸망할 것이요 27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 다 그를 섬기며 복종하리라(19-27)
본문에서는 강력한 짐승과 그 권세가 심판받고, 하나님의 의로운 다스림이 이루어질 것임을 설명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백성이 고난을 겪더라도 결국 승리하게 되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신다는 희망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성도들은 하나님의 나라의 일원으로서 경배와 순종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1) 넷째 짐승에 관한 다니엘의 반응(19-20)
다니엘의 관심이 아주 무섭게 생긴 네 번째 짐승에 집중됩니다. 그는 네 번째 짐승과 그 머리의 열 뿔, 특히 세 뿔을 밀치고 나오는 다른 한 뿔의 진상에 관해 알기를 원합니다. 넷째 짐승과 열 뿔과 열한 번째 뿔에 관한 묘사는 7-8절을 거의 그대로 반복합니다. 세 뿔을 밀치고 나온 다른 한 뿔이 성도들과 싸워 압도합니다. 성도들이 희생당하고 환난에 떨어지지만, 다른 한 뿔의 승리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개입하시기 전까지만 승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분께서 오셔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판결을 내리시면 성도들이 나라를 차지하게 됩니다. 승리한 듯했던 폭력적인 권력이 때가 되면 하나님의 간섭으로 멸망에 떨어집니다. 여기서도 “성도들”은 천상적 존재를 가리킵니다. 묵시문학적 사고에 따르면 지상의 싸움과 천상의 싸움은 서로 병행합니다. 이스라엘이 땅에서 헬라와 싸울 때 천상에서는 이스라엘의 수호천사 미가엘이 헬라의 수호천사에 싸웁니다(10:20-21).
(2) 넷째 짐승에 관한 부가적 묘사(21-22)
땅에서 이스라엘의 박해와 패배는 하늘에서 이스라엘을 보호하는 수호천사가 적대적 민족의 수호천사에 의해 공격당하기 때문입니다(참조. 8:10). 이런 배경에서 보면, 성도들과 싸우는 뿔은 패권을 추구하는 지상 통치자를 넘어 그 배후에서 작용하는 천상의 악한 세력도 상징할 수 있습니다.
(3) 환상의 상세한 해석(23-27)
한 천사가 다니엘에게 넷째 짐승과 그 뿔들에 관해 상세히 설명합니다. 넷째 짐승은 이전의 다른 세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고 잔혹한 나라로, 온 세상을 집어삼키고 짓밟아 으스러뜨립니다. 이 짐승의 머리에 난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고, 세 뿔을 밀치고 나올 열한 번째 뿔은 앞의 세 왕을 쓰러뜨리고 보좌를 차지할 자입니다. 그는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성도들을 괴롭히고, 때와 법을 고칠 것입니다. 성도들은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동안 그의 손에 넘겨집니다. 하지만 이 폭군의 통치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심판이 시작되면 권세를 빼앗기고 영원한 멸망에 떨어지고, 박해를 당하던 거룩한 백성에게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열국의 위세가 주어집니다. 땅의 모든 나라와 민족이 영원한 나라를 넘겨받은 성도들을 섬기며 복종할 것입니다. 열 뿔이 상징하는 열왕은 셀류코스 왕조의 열 왕을, 제거되는 세 왕은 셀류코스 4세와 그의 두 아들 데메트리오스와 안티오코스를 가리킬 것입니다. 세 뿔을 밀치고 나오는 열 한 번째 뿔이 안티오코스 4세 에피파네스(Antiochus IV Epiphanes, 175-164) 임은 분명합니다. 그의 악행은 한마디로 신성모독입니다.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는 그가 주조한 동전에 쓰인 글과 관련한 고발입니다. 안티오코스 4세는 주전 173/2년에 ‘왕 안티오코스, 신의 현현’(BASILEWS ANTIOCOUQEOU EPIFANOUS)이라는 글이 적힌 동전을, 주전 1698년에는 여기에 ‘승리자’(NIKHFOROU)가 첨가된 동전을 발행했습니다. 안티오코스 4세는 ‘에피파네스’와 같은 신적 수식어를 사용한 최초의 헬라 왕입니다. 경건한 유다 사람들에게 지상 왕에게 붙여진 ‘에피파네스’와 같은 표현은 여호와의 신성과 유일성을 모독하는 행위와 다름없었습니다. 안티오코스가 고치려고 한 “때와 법”은 종교적 절기와 할례 같은 모세 율법입니다. 헬레니즘을 다양한 민족들의 통합 이데올로기로 삼은 안티오코스는 유다 민족의 고유한 관습을 억압하고 이교적 제의로 대체하려 하였습니다.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의 표현에 어떤 의미가 내포됐는지는 모호합니다. 보통은 세 단위를 모두 합해서 완전수 칠 년의 반에 해당하는 삼 년 반을 만들어 예루살렘 성전의 회복과 관련시켜 이해합니다. 안티오코스 4세는 주전 167년 키스레브(Chislev; 11-12월의 아홉번째달) 15일에 예루살렘 성전에 “가증한 것”(9:27)을 세우고 그 달 25일에 우상에게 제사를 드렸습니다. 대략 3년 지나 주전 164년 키스레브 25일에 유다 마카비가 셀류코스 왕조의 세력을 예루살렘에서 몰아내고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여호와께 바쳤습니다. 성전이 더러워졌기에 이 기간 동안 경건한 유다 사람들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정한 짧은 기간이 지나면 뿔을 재판하는 법정이 열리고, 뿔은 통치권을 빼앗기고 완전한 멸망에 떨어집니다. 같은 법정 모티브가 사용된 9-10절로부터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뿔을 심판하는 재판장임을 어렵지 않게 추측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로 옮긴 아랍어 표현은 문자적으로는 ‘끝까지’입니다. 뿔의 승리와 멸망이 시간적으로 대비됩니다.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의 아주 짧은 기간 동안 성도들을 박해했던 뿔이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영원히) 멸망합니다. 13-14절에서는 “인자 같은 이”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가 주어지는데, 27절에서는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주어집니다. 인자 같은 이의 권세가 영원한 권세인 것처럼 백성의 나라도 영원한 나라이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자들”이 인자 같은 이를 섬기는 것처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다” 유다 백성을 섬기며 복종합니다. 인자 같은 이와 거룩한 백성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됐음을 볼 수 있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은 문자적으로는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이들의 백성’입니다.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이들’이 천상적 존재들(천사들)이기에, ‘거룩한 이들의 백성’은 이들의 보호 아래 있는 유다 백성입니다. 구약성경의 전통에 따르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몫으로 그분의 보호 아래 있지만, 다니엘서에서는 하나님을 대신해서 천사장 미가엘이 이스라엘을 지켜줍니다(참조. 12:1). 당혹감에 사로잡힌 다니엘에 대한 묘사로 네 짐승의 환상 이야기가 끝을 맺습니다.
맺는 말(28)
성도들은 세상의 권세와 힘이 일시적이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해야 합니다. 이는 인간의 권력과 세상의 통치가 결국에는 사라지고, 하나님의 영원한 주권이 남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그의 계획은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세상의 유혹이나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진리를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서 살아가는 것은 믿음의 길을 걷는 것이며, 참된 안정과 평화를 경험하는 길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소망과 목적을 발견하게 됩니다.
28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 나 다니엘은 중심에 번민하였으며 내 얼굴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느니라(28)
“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문자적으로, ‘여기가 말의 끝이다’)는 1절 마지막의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와 짝을 이루며 전체 단락의 시작과 끝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느니라”도 내용상 1절의 “그 꿈을 기록하며”에 상응합니다. “나 다니엘은 중심에 번민하였으며”는 15절의 “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와 함께 환상의 해석(15-27)을 감쌉니다. 다니엘은 환상 해석을 듣고도 환상의 의미를 몰랐을 때와 유사하게 반응합니다. 나라들의 멸망과 그 뒤를 잇는 성도들의 영원한 통치에 관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된 다니엘이 중심에 번민하여 얼굴빛이 변합니다. 그 이유는 달리 언급하지 않습니다.
이 구절은 세상의 권세와 악이 결국 심판받을 것임을 강하게 알립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보호하시며, 그들에게 마지막 승리를 약속하십니다. 우리는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궁극적인 계획을 신뢰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신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일원으로서 소망을 가지고 미래를 바라봐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그의 의를 이루시며, 모든 권세를 그리스도에게 맡기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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