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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04-02)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간 느부갓네살

다니엘 4장 19-37절


 

우리는 자신의 능력과 성취에 자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겸손한 마음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게 하며, 진정한 지혜와 평화를 가져다줍니다. 하나님 앞에서 낮아질 때, 우리는 더 큰 축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겸손은 신앙생활의 핵심이자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다니엘의 해석이 그대로 이뤄집니다.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 권력은 자신을 역사의 주인으로 만들려다가 파국에 떨어집니다. 업적과 위대함에 취해 자만해진 순간 느부갓네살은 보좌에서 쫓겨납니다. 자기 능력으로 얻었다고 생각한 것을 다 잃은 후에야 권력이 자기 소유가 아님을 깨닫습니다. 하늘의 교육적 징벌을 통해 지극히 높으신 이가 역사의 주인임을 인정합니다.

 

다니엘의 꿈 해석(19-27)

하나님께서 인간의 교만을 경고하시며, 진정한 권세는 오직 그에게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회개와 겸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며, 하나님의 자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습니다. 또한,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오고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이러한 교훈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19○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이 한동안 놀라며 마음으로 번민하는지라 왕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벨드사살아 너는 이 꿈과 그 해석으로 말미암아 번민할 것이 아니니라 벨드사살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 꿈은 왕을 미워하는 자에게 응하며 그 해석은 왕의 대적에게 응하기를 원하나이다 20왕께서 보신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높이는 하늘에 닿았으니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21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 만하고 들짐승은 그 아래에 살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었나이다 22왕이여 이 나무는 곧 왕이시라 이는 왕이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창대하사 하늘에 닿으시며 권세는 땅 끝까지 미치심이니이다 23왕이 보신즉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와서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어 없애라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 두고 쇠와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풀 가운데에 두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또 들짐승들과 더불어 제 몫을 얻으며 일곱 때를 지내리라 하였나이다 24왕이여 그 해석은 이러하니이다 곧 지극히 높으신 이가 명령하신 것이 내 주 왕에게 미칠 것이라 25왕이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하늘 이슬에 젖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낼 것이라 그 때에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아시리이다 26또 그들이 그 나무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 두라 하였은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 왕이 깨달은 후에야 왕의 나라가 견고하리이다 27그런즉 왕이여 내가 아뢰는 것을 받으시고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사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사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평안함이 혹시 장구하리이다 하니라(19-27)

 

본문에서는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꾸고 그 꿈의 해석을 다니엘에게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다니엘은 왕의 꿈이 그의 교만과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는 것임을 설명하며, 왕이 겸손해지고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으면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자비와 회개를 통한 구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1) 꿈에 대한 다니엘의 반응(19)

 

꿈 이야기를 들은 다니엘이 몹시 당황하다가 번민하지 말고 말하라는 왕의 말을 듣고 입을 엽니다. 꿈을 해석하기 전에 자신의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합니다. 바벨론의 꿈 해석자들은 꿈을 해석할 뿐만 아니라 꿈의 내용이 나쁠 때는 주술이나 제의를 통해 그 악한 영향을 쫓기도 했습니다. 다니엘은 박수장의 자격으로 바벨론 전통에 따라 왕의 꿈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제의적 수단을 동원해 막아야 했지만, 왕의 꿈이 "지극히 높으신 이가 명령하신 것”임을 알았기에 왕에 대한 안타까움과 연민을 내보일 뿐이었습니다. 다니엘은 왕의 꿈 이야기를 다시 인용한 후에 해석합니다. 꿈이 두 개의 환상으로 이뤄졌듯이 해석도 나눠서 진행됩니다.

 

(2) 꿈 해석(20-26)

 

20절은 11절을, 21절은 “육체를 가진 모든 것이 거기에서 먹을 것을 얻더라”를 제외하고 12절을 거의 그대로 반복합니다. 첫 번째 환상의 해석은 22절에서 간단하게 주어집니다. 다니엘의 설명에 따르면 왕이 꿈에서 본 나무는 왕을 가리킵니다. 나무가 하늘에 닿기까지 크게 자라 세상 어디에서도 보이듯이 왕의 권세가 더욱 커져 하늘에 닿고 땅 끝까지 이릅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온 세상을 통치하는 왕으로 인정을 받습니다. 두 번째 해석도 왕의 꿈을 인용하지만, 첫 번째와 달리 해석 자체에 관심을 집중합니다. 13b-16절의 주요 내용이 23절의 한 절로 요약됩니다. 첫 번째 환상의 경우와 달리 꿈과 해석이 “지극히 높으신 이가 명령하신 것”임을 먼저 언급합니다. 박수장 벨드사살이 해석한 것이 아니라 지극히 높으신 이가 알려주신 것입니다. 해석이 계시의 차원으로 옮겨집니다. 다니엘의 해석을 보면 그가 꿈 이야기를 듣고 한동안 놀라 번민한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왕은 사람들에게서 쫓겨나 들짐승과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먹고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에 젖어 일곱 때를 지내야 합니다. 왕이 왕궁에서 쫓겨나 고립된 야인으로 지내게 될 것을 말합니다. 누구에 의해 권좌에서 축출되는지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쫓겨나는 이유는 30절에서 간접적으로 시사됩니다. “소처럼 풀을 먹으며”는 힘과 권력을 상징하는 들소에 대비시킨 표현 같습니다. 거칠게 들판을 내달리며 다른 짐승을 공격하는 야생의 들소와 달리 소는 사람에 의해 길들여진 온순한 짐승으로 풀을 먹습니다. 권력의 박탈은 정변에 의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교육 목적의 징벌입니다. 가장 낮고 비참한 자리로 떨어진 후에야 왕은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게 됩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려고 왕이 징벌 받는 것입니다. 나무뿌리를 남겨 둔 이유가 있습니다. 권력 박탈이 최종 목표는 아닙니다. 왕들을 폐하시고 세우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할 때 통치자들은 안정적으로 나라를 다스리게 됩니다. 다니엘은 신하의 의무를 끝까지 충실하게 수행합니다.

 

(3) 왕에게 주는 다니엘의 권면(27)

 

왕에게 마지막 가능성에 매달려볼 것을 조언합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결정을 되돌리거나 연기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이스라엘의 예언 전통에서 찾습니다(27). “공의”는 긍휼과 동의어로 사용된 것 같고, “가난한 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자들뿐만 아니라 여러 이유에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도 포함합니다. 모든 결정은 하나님께 맡겨야 하지만, 가난한 자들의 필요를 값없이 채워준다면 왕의 평안함이 오래 지속될지도 모르니 선을 베풀도록 충고합니다. 바벨론 식으로 교육을 받고 바벨론의 박수장이 됐지만, 다니엘은 조상들의 전통에 충실한 이스라엘의 예언자였습니다.

 

해석대로 이루어진 왕의 꿈(28-33)

교만한 마음이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며, 인간의 권세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인간의 삶에 간섭하시며, 그 결과는 피할 수 없는 진리임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회복과 은혜가 주어질 수 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전달합니다.

 

28○이 모든 일이 다 나 느부갓네살 왕에게 임하였느니라 29열두 달이 지난 후에 내가 바벨론 왕궁 지붕에서 거닐새 30나 왕이 말하여 이르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으로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31이 말이 아직도 나 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이르되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왕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32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면서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라 33바로 그 때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이 자랐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이 되었더라(28-33)

 

본문에서는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영광을 인정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왕은 자신의 교만으로 인해 고난을 겪고 회복된 후, 하나님의 통치와 권세를 깨닫고 그를 높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 돌아오고 그의 은혜를 경험한 느부갓네살의 변화된 마음을 통해, 겸손과 하나님에 대한 경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1) 왕의 교만(28-30)

 

다니엘의 해석이 그대로 느부갓네살 왕에게 일어납니다. 왕이 다니엘의 진심 어린 권면을 받아들이지 않았음을 전제합니다. 다니엘의 해석 능력을 전적으로 신뢰하던(18) 왕이 그의 해석은 그렇게까지 신뢰한 것 같지 않습니다. “열두 달이 지난 후에는” 왕에게 다니엘의 권면을 따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음을 시사해줍니다. 일곱 때처럼 열두 달도 완전수로 사용된 것 같습니다. 기다림의 기간이 헛되이 지나가자 하나님의 명령이 즉각적으로 실행됩니다.

 

(2) 하늘의 판결(31-33)

 

어느 날 느부갓네살이 왕궁의 옥상을 거닐며 바벨론 제국의 도성을 바라보다가 자만에 빠집니다. 왕의 오만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이 아주 신속하게 집행됩니다. 왕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마치 머리 위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떨어지듯이 심판이 임합니다. 하늘에서 소리가 떨어져 “나라의 왕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라며 느부갓네살 왕의 폐위가 선포됩니다. 세상을 다스리는 하늘이 왕을 세우고 폐하는 권력이 누구의 손에 있는지를 공개적으로 과시합니다. 하늘의 명령이 즉각적으로 이뤄져 왕은 왕궁에서 쫓겨나 들판에서 들짐승과 더불어 삽니다. 권력을 빼앗길 뿐만 아니라 인간 사회로부터도 격리됩니다. 다니엘의 해석대로 “지극히 높으신 이가 명령하신 것”이 왕에게 그대로 일어납니다.

 

느부갓네살의 복권과 찬양(34-37)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겸손의 시작임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이 모든 권세의 주인이시며, 그의 뜻에 순종할 때 진정한 회복을 경험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돌아오고 그의 은혜를 깨달을 때, 우리는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전달합니다.

 

34○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이를 찬양하고 경배하였나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35땅의 모든 사람들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대에게든지 땅의 사람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고 할 자가 아무도 없도다 36그 때에 내 총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내 나라의 영광에 대하여도 내 위엄과 광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나의 모사들과 관원들이 내게 찾아오니 내가 내 나라에서 다시 세움을 받고 또 지극한 위세가 내게 더하였느니라 37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34-37)

 

본문에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겸손의 시작임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이 모든 권세의 주인이시며, 그의 뜻에 순종할 때 진정한 회복을 경험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돌아오고 그의 은혜를 깨달을 때, 우리는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전달합니다.

 

(1) 총명을 회복한 느부갓네살(34)

 

감사와 찬양으로 시작한 왕의 조서가 감사와 찬양으로 끝을 맺습니다. 남겨진 나무뿌리가 시사해주듯이 완전한 멸망이 하나님의 뜻은 아니었습니다. “그 기한이 차매”는 느부갓네살의 복권이 “일곱 때”의 예언에 따라 이뤄졌음을 보여줍니다. 왕권을 상실할 때처럼 복권에서도 느부갓네살의 역할은 거의 없습니다. 그가 한 것은 하늘을 우러러 본 것이 전부였습니다.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32) 분 앞에서 저지른 교만이 그를 보좌에서 내쳤던 것처럼, 하늘의 하나님 앞에 내보인 겸비가 그를 다시 높입니다. ‘하늘을 우러러 봄’은 상황이 절망적임에도 아무 도움도 구할 수 없는 사람의 무언의 간구입니다. 오만에서 벗어나 자신의 한계와 무능력을 깨닫고 하늘만 바라보는 느부갓네살에게 하늘의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왕의 총명이 돌아오고 원래 상태를 회복합니다. 나라의 영광을 높일 수 있는 왕적 권위와 능력(“위엄과 광명”)을 되찾습니다. 사람들에게서 쫓겨나 고립됐던 왕이 다시 자문관과 관원과 함께 국사를 논하고 나라를 다스립니다. 이전보다 훨씬 더 큰 위세를 얻습니다. 이적과 놀라운 일을 경험한 느부갓네살은 찬양으로 화답합니다.

 

(2) 첫 번째 찬양(34b-35)

 

첫 번째 찬양은 3b절의 찬양을 확장합니다. 느부갓네살의 권세와 달리 지극히 높으신 이의 권세는 영원하고, 흥망성쇠를 피할 수 없는 땅의 나라와 달리 그분의 나라는 대대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의 권세와 나라가 영원함은 그분께서 영원히 살아 계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영생하시는”은 활동의 영원성을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 이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통치하시는 분입니다. 한순간도 다른 존재에게 권력을 넘겨주신 적이 없습니다. 그분은 “하늘의 군대에게든지 땅의 사람에게든지” 당신 뜻대로 행하시지만, 그분의 손을 막고 이의를 제기할 자 아무도 없습니다. 하늘의 군대는 천상적 존재를 가리킵니다.

 

(3) 복권된 느부갓네살(36)

 

느부갓네살은 지극히 높으신 이를 깨닫고 영원토록 존재하시는 그분을 경배하며 그에게 권세와 나라가 대대로 있음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럴 때, 그의 보좌가 다시 회복되었습니다. 참된 왕은 그가 낮아지고 나서 알게 되고,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께 권력이 있음을 알 때에 가능해진다는 것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4) 두 번째 찬양(37)

 

두 번째 찬양은 그분의 통치 방식과 관련한 찬양입니다. 그분은 하늘 보좌에서 왕으로서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분입니다. 그분께서 하시는 일은 모두 진실하고 그분의 길은 의롭기에 세상 왕들은 그분만 찬양하고 높이고 영화롭게 해야 합니다. 진실과 의로움은 통치자의 덕목에 속합니다. 하늘의 왕은 올곧게 공의로 통치하시는 분이기에 신뢰와 찬양의 대상이 되십니다. 느부갓네살은 자신의 개인적 경험에서 끌어낸 교훈으로 조서를 끝맺습니다. 자기 한계를 깨닫지 못하고 신의 자리에 오르려는 교만한 권력은 하늘 왕의 징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의 교만과 하나님의 심판을 통해 교훈을 줍니다. 왕은 자신의 권세를 과신하다가 비참한 상태에 빠지지만, 결국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옵니다. 이는 우리에게 교만의 위험성을 일깨우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회복의 기회를 주시므로 우리는 언제든지 겸손한 마음으로 그분께 나아가야 합니다. 따라서 이 본문은 우리의 삶에서도 겸손과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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