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37-01)
죽음 골짜기에 있는 마른 뼈들의 환상
에스겔 37장 1-14절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며 순종할 때도 사랑하시지만, 우리들이 절망하며 고통 할 때도 역시 마찬가지고 사랑하십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먼저 다가오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회복하며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자녀로 세워 가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회복시키시지 못할 대상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를 죽음에서 건져 참 생명으로 이끄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놀라운 능력이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붙들고 계십니다.
- 바벨론에서 종살이하는 유배인의 해방과 폐허가 된 성읍들의 재건을 약속하지만, 실현이 가능한 약속입니까? 유다는 이미 죽은 몸이 됐는데, 어떻게 다시 생명을 회복할 수 있겠습니까? 현실적으로 분명 불가능해 보이는 약속입니다. 하지만 ‘땅의 흑ㄹ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어’ 사람을 ‘생령’이 되게 하신(창세기 2:7) 분의 약속이라면, 사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른 뼈의 소생에 관한 환상(1-10)
사람들이 불행해질 때는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날 때입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을 때, 근심과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사랑을 그들에게 무한히 부어주십니다. 죄악 가운데 있는 죄인들을 보실 때, 그들을 긍휼한 시선으로 바라보십니다. 그곳에 멈추신 것이 아니라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부르시고 세우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1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2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3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4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6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7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8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9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10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1-10)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유배 중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때가 되면, 고국으로 돌아가게 할 것입니다. 그들이 바벨론에서 돌아온 것이 후회가 되지 않도록 황폐한 땅을 생명력이 충만한 땅으로 변화시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놀라운 환상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그곳은 죽음의 골짜기로, 그 골짜기 가운데 사람들의 뼈가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곳을 지나시면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십니다. 이 마른 뼈들에게 생명을 부어넣어 준다면 다시 살아날 수 있겠느냐고 물으십니다.
(1) 환상의 배경(1-2)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네 번째 환상이 주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처음 부르실 때와 같이 그의 성령으로 인도합니다. 여호와의 권능(손)이 에스겔에게 내리고, 그분의 영이 그를 데리고 나가 뼈들로 가득 찬 골짜기 한가운데 내려놓으시며 그 뼈들 사이를 두루 돌아다니게 하십니다. 골짜기 바닥에는 뼈가 아주 많았는데 모두 바싹 말라 있었습니다(1-2).
환상의 도입부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여호와의 손이 내게 내리셨다)와 ‘환상의 장소 골짜기’에 의해 네 번째 환상은 3:22-27의 두 번째 환상에 연결됩니다. 여호와의 권능에 사로잡혀 골짜기로 가서 여호와의 영광을 본 에스겔이 다시 여호와의 권능에 사로잡혀 골짜기로 가서 그곳을 가득 채운 마른 뼈들을 봅니다. 그 뼈들 사이로 돌아다니게 하셨습니다. 멸망의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만든 이스라엘의 완악함을 고발하신 여호와께서 같은 장소에서 완악함으로 멸망당한 이스라엘의 회복을 선포하십니다.
(2) 여호와의 질문과 예언자의 답변(3)
골짜기의 마른 뼈들을 살펴보게 하신 후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3)라고 물었습니다. 몰라서 물으신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이 뼈들은 스스로 살 수 없다는 질문입니다. 에스겔이 보고 있는 마른 뼈들과 다를 바 없는 상태에서 ‘다시 창조될 수 있겠느냐?’라는 질문입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질문에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3)하고 대답합니다. 여호와께서 환상을 보여주시고 그에 관해 물으시고 예언자가 거기에 답변하는 것은 일반적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질문의 내용입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여호와께서 에스겔이 본 것에 관해 묻지 않으시고, 골짜기에 널린 마른 뼈들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지에 관해 에스겔에게 그의 개인적 견해를 물어보십니다. 여호와의 질문은 수사적 질문으로 불가능함을 강조합니다. 죽은 지 오랜 시간이 흘러 바싹 마른 뼈가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로, 그런 일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즉답을 회피하고 문제를 다시 여호와께로 돌린 에스겔은 질문의 의도를 알았던 것 같습니다.
에스겔의 답변을 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호와의 질문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단순히 ‘뼈들이 살 수 있겠느냐’고 물으셨지, 마른 뼈를 다시 살릴 수 있는 당신의 능력에 관해 묻지는 않으셨습니다. 반면에 에스겔은 후자까지 포함해서 답변했습니다. ‘뼈들이 다시 살 수 있는지는 여호와의 결정에 속하기에 여호와께서만 아십니다.’, ‘주께서’로 옮긴 독립인칭대명사 ‘아타’(당신께서는 아십니다)도 뼈의 소생이 오직 여호와의 결정에 속함을 보여줍니다. 누구도 죽어서 뼈만 남은 자들을 소생시킬 수 없기에 뼈들은 다시 살 수 없지만, 여호와께서 개입하신다면 사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뼈들’이 동사 ‘살다’의 주어라면 불가능하지만, 주어가 ‘여호와’라면 언제라도 가능합니다. 에스겔의 답변이 여호와께서 마른 뼈의 운명에 개입하실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3) 마른 뼈의 소생 : 첫 단계(4-8)
에스겔의 답변에 여호와께서 적극적으로 호응하십니다. 여호와께서는 에스겔에게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5)라고 마른 뼈들에게 예언을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또 ‘내게 이르시되’를 제외하면 4절의 문장구조는 36:1의 문장구조와 완전히 일치합니다. ‘이스라엘의 산들’에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고 예언하게 하신 여호와께서 골짜기의 ‘마른 뼈들’에게 마찬가지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고 예언하게 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뼈들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거기에 ‘생기’를 넣어 살아나게 하실 것입니다(5-6). ‘생기’로 옮긴 ‘루아흐’는 마른 뼈의 소생에 관한 환상의 핵심 단어로, 단수로 아홉 번(1,5,6,8,9[3번],10,14), 복수로 한 번(9) 나옵니다. 1절과 14절에서는 여호와의 ‘성령’으로, 복수로 사용된 9절에서는 ‘사방’(‘네 바람’)으로, 나머지는 모두 ‘생기’로 번역됐습니다. 원래는 ‘입김’, ‘숨’, ‘호흡’, ‘바람’, ‘생명력’을 의미합니다.
마른 뼈의 소생과 관련해서는 ‘생기’보다는 ‘숨’, ‘호흡’(breath)으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숨’은 창조주 여호와께서 인간에게 생명력으로 주신 것이기에(참조. 이사야 42:5; 57:16; 스가랴 12:1), 살아 있는 생명에만 숨이 있습니다(참조. 창세기 6:17; 7:15,22). 죽은 자는 숨(생명력)이 없기에, 힘줄과 살과 가죽으로 덮인 해골에 숨을 주어 다시 숨을 쉬게 하십니다. 여호와의 영(루아흐)이 숨(루아흐)이 끊어져 죽은 자들에게 숨(루아흐)을 불어넣어 살게 하십니다.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에스겔이 마른 뼈들에게 예언을 하자 먼저 뼈들이 모여서 골격을 갖춥니다. 흩어져 있던 뼈들이 제 짝을 찾아 연결되고 힘줄이 생기며 살이 오르고 그 위로 살갗이 덮이지만, 그들에게는 아직 생기가 없었습니다(7-8).
(4) 마른 뼈의 소생 : 두 번째 단계(9-10)
그러자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주어집니다. 에스겔이 그분의 두 번째 명령에 따라 생기에게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하고 예언하자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 그들이 살아나서 제 발로 일어섰는데, 그 수가 극히 큰 군대처럼 엄청 많았습니다(9-10). 두 단계의 소생이 아담의 창조(창세기 2:7)를 배경으로 했다면, 이스라엘의 회복이 하나님의 창조 행위에 속함을 시사해줍니다. 죽은 자의 소생은 일반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지만, 주체가 창조주라면 쉬운 일이 됩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다시 살리기로 결정하셨기에 가능해집니다. 에스겔은 단순히 환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환상 안에서 예언의 명령을 듣고 그대로 실행합니다. 에스겔의 입에서 나가는 예언이 환상 안에서 이미 성취됩니다. 에스겔은 이제 자신이 경험한 사실을 유배민에게 전하면 됩니다. 에스겔이 예언한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마른 뼈들이 소생했음은 에스겔의 선포 가운데 이스라엘의 회복이 이미 시작됐음을 보여줍니다. 에스겔이 전하는 메시지가 곧 마른 뼈를 다시 살아나게 하는 생기가 됩니다. 에스겔의 예언을 받아들인다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골짜기의 마른 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마른 뼈의 소생이 두 단계로 진행된 것도 시사적입니다. 멸망 당한 이스라엘의 회복은 한순간에 오지 않고, 점진적 과정을 거쳐 이뤄집니다. 유배민은 에스겔이 선포하는 여호와의 말씀에 의존해 유배의 어둠을 통과해야 합니다.
환상의 해석 : 여호와의 답변(11-14)
마른 뼈와 같은 영혼이 회복하려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메마른 심령에 회복과 부흥이 일어나려면 말씀에 순종하며 성령의 통치를 받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성령의 도우심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고 닮아가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그럴 때 회복되어지고 세워지며, 하나님의 큰 군사로 일어나 죄와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11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12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13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한즉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14내가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가 살아나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국 땅에 두리니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1-14)
이 예언은 골짜기 환상과 더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또 성령께서는 구원받은 자들을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로 만드셔서 하나가 되게 하시고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게 하실 것을 보여줍니다. 그 구성원들은 성령으로 살아난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통해 당신의 거룩하신 이름을 온 세상에 알게 하실 것입니다(28).
(1) 이스라엘의 절망적인 탄식(11)
현재의 문맥에서 환상의 해석에 해당하는 이 단락은 유배민의 불만에 대한 여호와의 답변입니다. 이들은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하고 탄식합니다(11; 참조. 애 3:54). 유배의 시간이 계속 흘러가지만, 변화의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는 현실에 이들은 절망합니다. 이미 마른 뼈가 됐는데 무슨 미래가 있겠습니까? 이방 땅에 살다가 결국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야 하지 않습니까? 여호와께서 소망을 상실한 자들에게 회복의 약속을 주십니다. 비유적 표상이 마른 뼈들로 가득 찬 골짜기에서 무덤으로 바뀌지만, 둘 다 완전한 멸망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없습니다. 유배민이 죽어 무덤에 묻힌 자에 비유됩니다. 무덤에 묻힌 자가 무덤을 열고 다시 산 자의 땅으로 돌아올 수 없듯이, 유배민이 고토로 돌아온다는 것도 헛된 소망일 뿐입니다.
(2) 무덤에서 해방(12-13)
무덤에서 살아나올 자는 아무도 없지만, 여호와께서 개입하신다면 조금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무덤을 열고 묻힌 자들을 나오게 해서 이스라엘 땅으로 데려가실 것입니다(12-13). ‘나오게 하고’는 ‘올라오게 하고’로 사무엘상 12:6과 호세아 12:13에서는 출애굽 사건과 관련해 사용됩니다. 바벨론 유배로부터의 해방이 새로운 출애굽 사건이 될 것을 시사해줍니다. 여호와께서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는 동기나 이유는 직접 언급되지 않고, 유배민을 지칭하는 ‘내 백성’을 통해 간접적으로 시사됩니다. 이 표현은 언약 관계에서 나온 것으로, 음행 때문에 심판에 떨어졌지만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여전히 ‘내 백성’입니다.
(3) 하나님의 영에 의한 소생(14)
여호와께서 당신 영을 유배민 가운데 두어 이들을 소생시키고 가나안으로 인도하십니다(14). 유배민 가운데 함께하면서 이들의 소생과 귀향을 책임져주는 여호와의 영은 1절에서 예언자를 골짜기로 데려간 바로 그 영입니다. 여호와의 영에 의해 에스겔이 환상 가운데 경험한 마른 뼈의 소생을 유배민도 함께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마른 뼈를 살리시는 능력을 통해 회복과 부활의 메시지를 전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비유는 절망 속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 일으키실 것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해 생명을 주시고, 새로운 시작을 허락하십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도 회복과 변화를 이루실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결국, 이 말씀은 우리에게 소망과 믿음을 주며,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구독과 아래 [광고베너] 클릭은
저의 성경 연구에 큰 힘이 됩니다
'26 에스겔(완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스겔(64) - 에스겔 38장 1-23절 - 장치 북쪽에서 침공해 올 곡과 연합군 (2) | 2025.03.28 |
---|---|
에스겔(63) - 에스겔 37장 15-28절 -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의 하나 됨 (0) | 2025.03.28 |
에스겔(61) - 에스겔 36장 16-38절 - 하나님의 이름을 위한 이스라엘의 회복 (0) | 2025.03.28 |
에스겔(60) - 에스겔 36장 1-15절 -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한 선언 (0) | 2025.03.27 |
에스겔(59) - 에스겔 35장 1-15절 - 세일산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 (0) | 2025.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