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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강해(01-02)

 


로마를 위해 기도한 바울

로마서 1장 8-15절


한 신학자가 기독교의 성격을 ‘사도 바울의 열정은 식고, 차가운 가슴만 남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신학자의 주장에 동의합니다. 초대교회처럼 영적으로 뜨거운 분위기로 돌아 가야한다고 주장합니다. 교회 지도자들은 초대교회처럼 돌아갈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열정적인 길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하나님의 말씀만 판단하고 것입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열정은 식고 냉철한 가슴만 남습니다. 복음의 맛본 사람들을 보면,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불타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복음을 전할 사람들의 마음은 열정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바울을 통해 복음에 불타는 열정을 배워야 합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복음에 대한 열정의 온도는 몇 도입니까?

 

바울은 공식적으로 자기소개를 마치자마자 그는 로마교회에 대한 자신의 감정과 소원을 표현합니다. 오래전부터 바울은 로마에서 복음을 전하고 싶은 꿈을 꾸었습니다(행 19:21). 동시에 당장 로마에 달려가서 열정적으로 복음을 증거 하고 싶었지만, 당장은 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로마에 가는 대신에 편지로 복음 전하는 것을 돕고 싶었습니다. 본문은 복음에 대한 바울의 열정을 보여줍니다.

 

로마교회에 대한 감사(8)

모든 교회와 성도들은 세상에 확실한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그 헌신의 정도가 커서 모든 곳에 전파될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사회가 아무리 부도덕하고 비열하며 오염되고 부패하더라도 성도들은 그리스도를 위해 견고하게 서 있어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어디에 있든지 우리는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섬길 수 있어야 합니다.

 

8첫째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을 인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8)

 

바울 당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말하며, 세계의 수도이며 세계의 심장과도 같았습니다. 그러므로 로마에서 일어난 사소한 일까지도 모든 주변으로 펴졌습니다. 지리적으로 로마가 중요한 만큼 로마교회도 중요했습니다.

 

로마는 모두에게 살기 좋은 곳만은 아니었습니다. 권력과 물질을 가진 지배계급에는 살만한 곳이었지만, 일반인에게는 대부분 열약한 상황에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노예 생활하고 있었으며, 일반인은 대부분 노예이거나 종으로부터 자유를 얻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일반인은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 것도 아니고 식량도 충분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곳곳에 생계형 범죄가 가득했습니다. 로마의 생활은 불안한 나날들이었습니다.

대부분 모두 고달픈 삶을 살았지만, 특히 로마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일반 사람들보다 더 고달픈 삶을 선택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으로 굳건히 서 있었고 흔들림 없었습니다. 열악한 상황 속에서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로마 그리스도인들은 매우 힘들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단순하게 명맥 상으로 신앙생활을 한 것뿐만 아니라 매우 신실해서 모든 사람에게 칭찬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신앙은 매우 훌륭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리스도인들은 로마에서뿐만 아니라 로마의 영향력 아래 있는 모든 세상에서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그들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성실하게 살았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좋은 영향력을 미치며 살고 있었습니다. 소문이 얼마나 퍼졌던지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곳에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로마를 방문한 적도 로마 성도를 만난 적도 없었지만, 그들로 인해 바울이 복음을 전파하도록 더욱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로마 제국의 심장부로부터 성도들의 칭찬이 자자하니깐, 어디서나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복음 사역자라면 복음을 더 잘 전파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실에 매우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로마에 알려지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생활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최고 영적 지도자인 바울이 그들을 위해 위로의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바울의 격려 편지에 자신들을 위해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하고 있다는 소식은 큰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2). 그것도 유명한 바울이 자신이 처한 모든 상황을 알고 칭찬합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들에게도 하나님을 향한 열정은 어렵지 않습니다. 학문적으로나 학술적으로 많이 배울 필요는 없습니다. 간단하지만 우리 주변에 이름도 없이 선한 영적 전쟁하다가 지치고 넘어진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유명한 지도자가 아닐지라도 그들을 찾아가서 위로하고 격려하시길 바랍니다. 그 위로가 그들에게는 큰 격려와 힘이 될 것입니다. 당신의 위로에 한마디로 그들은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그러한 수고들이 부흥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로마교회를 방문할 목적(9-13)

믿는 사람은 온 몸과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성경은 매우 강력한 어조로 우리에게 명령합니다. 계속해서 기도해야만 하며, 전 세계 모든 믿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해야만 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루에 몇 분만 하거나 친한 사람들만 국한되어서는 안 됩니다.

 

9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10어떠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11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12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13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11-13)

 

바울은 로마교회를 방문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로마 그리스도인들을 잘 알 수 없었지만, 그들의 신실한 믿음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들을 위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중보기도를 멈추지 않습니다. 자신이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위하여 기도했는데, 그 기도의 제목은 무엇입니까?

 

⑴ 간절한 바울의 기도(9-10)

바울은 먼저 사역에 앞서 자신을 소개합니다. 이 사실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도 유명한 교회 지도자인 바울에 대해 소식을 듣고 조금은 알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사역과 복음을 전하는 일을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개인적으로 복음 전하는 일에 매우 열심이었는데, 하나님께 그런 기회를 계속해서 달라고 기도할 정도였습니다. 이 사역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증인이시라고 말합니다(9). 그래서 그는 세계의 수도인 로마로 여행하여 그곳의 시민들에게도 그리스도를 전해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복음으로 인해 얼마나 큰 자극을 받았는지 주목해 볼 수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할 수만 있으면 로마에서도 복음을 전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10).

바울의 기도는 특징이 있습니다. 먼저 항상 선교지에 대해 기도로 준비하였습니다. 각 교회인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엡 1:15-16)이나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빌 1:3-4)이나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살전 1:2-3) 등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또 다른 제목은 항상 로마로 나가길 원하는 제목으로 기도했습니다(10). 그의 마음은 끊임없이 세계의 수도인 로마를 향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로마로 나가는 길은 여러 번 시도했지만, 그 길이 막혔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로마의 문이 열릴 것인지 몰랐습니다. 언제나 실망하지 않고 로마의 길이 열리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간절하다 못해 뜨거운 기도의 제목이었습니다. 나중에 그의 소망은 이루어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위대한 선교사의 모습이 아니란 죄수의 몸으로 로마를 방문하게 됩니다(행 28:16).

바울이 간절히 로마에 가고 싶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당시의 로마에 대해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했습니다. 당시 세계의 수도인 로마의 화려한 문명이 있으므로 도시 문화를 관광하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소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함입니다. 그 명령이 무엇입니까?

 

18너희는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19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8,19)

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복음 전파의 사명을 평생 동안 충성스럽게 감당하길 원했던 것입니다. 자신의 사명을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택함을 받은 그릇이었습니다(행 9장). 평생 자신의 사명을 잊지 않고 순종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당시 땅끝인 서머나(현 스페인)까지 나가기 위해서는 로마를 통해서 나가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증거하길 원했던 것입니다.

 

⑵ 로마 방문할 목적(11-13)

사도 바울이 로마교회 방문하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가 로마에 가고 싶은 목적이 세 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낙심하고 있는 로마 성도들에게 “신령한 은사(spiritual gift)”를 나누어주길 원했습니다. 이 ‘신령한 은사’는 신비주의자들이 말하는 이상한 은사나, 성령에게서 나오는 초능력적인 어떤 능력도 아닙니다. 이는 자주 성령에 의하여 주어지는 특별한 은사들에 대한 언급하는 것입니다(롬 12:6-8). 그러나 여기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의 진리들을 의미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바울은 영적인 선물인 복음의 진리를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바르게 전해주길 원했던 것입니다(11).

다음은 하나님의 복음을 통해서 로마 성도들과 바울이 서로 안위(위로)를 주고받기 위합니다(12).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렇게 서로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습입니다. 타인을 무시하는 말이나 경시하는 말은 삼가야 합니다. 말 한마디가 큰 위로를 주는 능력이 될 수 있고, 큰 실망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전하는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만 위로가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 복음을 듣고 성장하는 성도들을 볼 때마다 전하는 목회자들에게도 큰 위로가 되어집니다. ‘내가 바로 이 일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구나!’하는 성령의 위로가 넘칩니다.

마지막으로 그 결과로 사도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이 복음을 통해 서로 위로를 받고, 그들에게 열매를 맺게 위함입니다(13). 이 열매는 외적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외적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내적으로 변화가 일어납니다. 갈라디아서에서 말하는 성령의 열매는 심령의 변화입니다(갈 5:22-23). 내적인 열매가 맺어지면 외적인 열매는 자연스럽게 맺는 것입니다. 믿음 가운데서 성장하여 순종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빌 1:22, 골 1:6).

변화된 당신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당신이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라고 물어 올 것입니다. 그때에 ‘난 하나님을 믿어서 변화가 되었습니다. 당신도 하나님을 믿으시면 변화될 수 있습니다! 믿어 보시죠?’라고 증거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변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보게 되고 당신처럼 믿게 되어 영적인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당신은 바울의 기도의 모습을 통해서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바울 사도는 주님의 명령을 따라서 수고했습니다. 당신은 주님의 명령을 따라서 무엇을 하시길 원합니까? 또한 당신이 지금 뜨겁게 기도하는 제목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복음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당신은 항상 선교지를 향한 기도합니까? 복음을 위해 수고하신 선교사님을 들을 위해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영적인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선교는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작은 일부터 시작합니다. 선교사님들을 돕는 방법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작은 일같이 느끼겠지만, 선교사님들에게 목회에 관한 월간지나 사모님들에게 여성 월간지를 보낸다든지, 선교사의 자녀들에게 한국 방송을 녹화해서 보낸 것도 선교를 감당한 일입니다. 우리에게는 작은 수고이지만 그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어지는 일들입니다.

 

로마교회를 방문할 계획(14-15)

우리는 살아가는 힘을 어디서 얻고 있습니까? 세상 것들로부터 얻는다면,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야 할 이유와 목적을 세상에서 찾는다면, 세상에 영향을 끼칠 수도 없고 바꿀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으로부터 시작한다면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삶의 목적을 복음에서부터 찾았습니다. 그는 세상을 향해 복음의 빚진 자로서 절박한 생각이 그의 인생 전체를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14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5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14-15)

 

바울은 구원의 영광스러운 소식을 온 세계에 전파하는 빚진 자의 의식을 깊이 느꼈습니다. 복음으로 ‘빚진 자’의 심정과 모든 사람에게 나아가고자 하는 준비된 마음을 갖게 하였습니다. 매우 깊이 자신이 복음에 빚졌음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강렬했고 흔들림이 없었으며 꾸준하고 강력한 의식이었습니다. ‘빚진 자’의 의식은 바울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았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는 실제로 자신이 세계에 복음의 빚을 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14). 만일 그가 침묵하고 있다면, 그것은 역사상 가장 무서운 질병에 대한 치료법을 알고 있으면서도 말하지 않는 것보다 더 큰 죄를 짓는 것이 될 것이었습니다.

바울이 전 세계에 대해 자신이 복음에 빚졌다는 것을 어떻게 선언했는지 주목해 볼 수 있습니다. 그는 “헬라인이나 야만인”들을 대조하여 말하였습니다. 그는 모든 민족과 문화, 문명화되었든 되지 않았든, 산업화되었든 원시적이든, 부자든 가난한 자든 할 것 없이 지구상의 모든 족속에게 복음의 빚진 자라고 말했습니다(14). 그는 지혜로운 자들과 그렇지 못한 자들을 대조하여 말하였습니다. 그는 교육받은 자나 받지 못한 자, 학식 있는 자나 무식한 자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에게 복음의 빚을 지고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바울의 마음은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자발적 의지와 긴급성 느꼈습니다. “나는 할 수 있는 대로”라는 말을 주목해 보면, 바울은 자기의 모든 것을 취하여 그것, 즉 모든 에너지와 노력, 복음의 모든 진리와 지식을 사람들에게 부어주기를 원하였습니다.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그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복음을 전할 기회를 놓치는 일은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 속으로 들어와 자신의 메시지에 영향을 주는 어떤 장애물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살아 계신 주님의 영광스러운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하는 각오는 가득 차 있었습니다.

단순히 세계의 수도인 로마로 향해 가는 것이었습니다. 로마를 넘어서 당시에 땅끝이라고 생각했던 서버나(스페인)까지 나가서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할 대상은 특정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에 예외일 순 없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라고 합니다(14). 사도 바울은 인간적으로 보면 그에게 로마인들은 유대인들을 침략한 조국 유대의 원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로마에 대한 선교의 열정을 품고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주신 복음을 깨닫고, 자신에게 주신 사명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복음 전파에 대한 열정은 자신이 “빚진 자”라고 비유합니다. 그의 마음에는 항상 ‘빚진 자’의 심정으로 가득했습니다. 문화의 장벽, 인종의 장벽, 종교의 장벽, 국가의 장벽을 뛰어넘어서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증거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가 복음에 대해 열정적인 빚진 자의 자세에 대해서 말합니다.

 

16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다(고린도전서 9:16)

 

이러한 선교의 자세는 자신의 어떤 조건들에 의해서 선택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선택되진 것을 알았습니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은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디모데전서 1:16-17)

사도 바울은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복음을 증거 했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증거 할 때, 먼저 외적인 판단을 합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지 기회를 놓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나중에는 그 사람에게 복음을 증거 하지 못한 일이 후회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바울처럼 복음에 대한 간절함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능력이 당신을 통해서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지금 당신은 복음에 대한 열정이 온도가 몇 도나 되십니까? 현대인들이 회복해야할 것은 복음에 대한 열정입니다. 바울은 복음에 대한 열정이 깊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을 향해 미친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의 이러한 열정은 빚진 자의 심정으로 복음을 증거 했습니다. 그는 로마의 원수까지라도 구분 없이 하나님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의 참 맛을 본 사람은 복음에 불타오르며 선교의 열정으로 가득 차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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