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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14-01)


드고아의 여인을 통해 중재한 요압

사무엘하 141-20


살면서 다양한 문제들을 만납니다. 자신의 문제뿐 아니라 타인의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조언을 하거나 관여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를 악화시키지 않고, 합당하고 유익한 결과를 얻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와 지혜는 무엇입니까?

 

압살롬은 암논이 자신의 누이 다말을 강간한 후 다윗이 암논에게 아무런 처벌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지만 전혀 내색하지 않다가 2년이 지난 후에 양털 깎는 잔치에서 암논이 취한 틈을 이용해 암논을 죽이고 그술로 도망갑니다. 다윗은 암논의 죽음 소식을 듣고 애도합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후 다윗은 도망간 압살롬을 그리워하며 가슴 아파하였고 요압은 이런 다윗의 모습을 보고 압살롬이 돌아오게 할 계획을 세웁니다.

 

드고아 여인(1-3)

교회에도 하나님의 통치를 거역하고 악한 일을 도모하는 거짓 지도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는 계획을 세우고 죄를 죄라고 여기지 않으며 하나님의 공의를 무시합니다. 오직 자신의 이기적인 목적과 유익을 추구해 교회의 질서를 어지럽힙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거짓 지도자들과 그들의 악한 계획을 경계해야 합니다.

 

1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로 향하는 줄 알고 2드고아에 사람을 보내 거기서 지혜로운 여인 하나를 데려다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상주가 된 것처럼 상복을 입고 기름을 바르지 말고 죽은 사람을 위하여 오래 슬퍼하는 여인 같이 하고 3왕께 들어가서 그에게 이러이러하게 말하라고 요압이 그의 입에 할 말을 넣어 주니라(1-3)

본문은 요압의 의도가 주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충성에서 나왔다고 평가합니다. 우리도 충성하기로 맘먹는다면 주인이신 예수님의 뜻을 더 잘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1) 요압의 결심(1)

드고아의 지혜 여성 이야기는 다말 이야기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다말을 강간한 암논에게 다윗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에 대해 원한을 품은 압살롬이 암논을 죽인 후 도망간 사건 이후에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압살롬이 암논을 죽이고 도망간 지 3년 정도가 지나면서 암논의 죽음에 대한 슬픔은 많이 흐려지고, 대신 도망간 압살롬에 대한 그리움이 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심복 요압이 이 사실을 알고는 압살롬을 데리고 오기 위한 방책을 생각해냅니다. 그리고 이를 실행에 옮길 사람을 하나 섭외하는데, 바로 드고아의 여인입니다.

 

(2) 요압의 계략(2-3)

사무엘하 14:2에서 이 여인을 지혜로운 여인이라고 부릅니다. 요압은 그녀를 불러 왕 앞에서 할 행동과 말들을 알려줍니다. 요압은 그녀에게 상복을 입고 기름을 바르지 말며 죽은 사람을 위해 오랫동안 애곡한 여인처럼 보이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요압이 지혜로운 여인에게 명령하지 않고 정중하게 요청한 것을 보면 지혜로운 여인은 사회적 지위가 있는 인물로 보입니다.

3절에서 요압이 그의 입에 할 말을 넣어 주니라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이것은 요압의 말을 앵무새처럼 옮긴다는 의미가 아니라 요압은 대략적인 상황만 말하고 세부 사항들은 전적으로 드고아의 여성이 행했다는 뜻입니다.

 

드고아 여인의 아들(4-11)

죄의 심각성과 죄인의 비참한 처지를 감추지 말아야 합니다. 복음은 죽을 운명의 자리에 있는 죄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처지를 직시하게 하고 참된 회개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영생을 얻도록 인도합니다. 복음이 가리키는 진실을 덮는 거짓 복음이 무엇인지, 복음을 가감하고 왜곡하는 주장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4드고아 여인이 왕께 아뢸 때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이르되 왕이여 도우소서 하니 5왕이 그에게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라 대답하되 나는 진정으로 과부니이다 남편은 죽고 6이 여종에게 아들 둘이 있더니 그들이 들에서 싸우나 그들을 말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므로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쳐죽인지라 7온 족속이 일어나서 당신의 여종 나를 핍박하여 말하기를 그의 동생을 쳐죽인 자를 내놓으라 우리가 그의 동생 죽인 죄를 갚아 그를 죽여 상속자 될 것까지 끊겠노라 하오니 그러한즉 그들이 내게 남아 있는 숯불을 꺼서 내 남편의 이름과 씨를 세상에 남겨두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 8왕이 여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가라 내가 너를 위하여 명령을 내리리라 하는지라 9드고아 여인이 왕께 아뢰되 내 주 왕이여 그 죄는 나와 내 아버지의 집으로 돌릴 것이니 왕과 왕위는 허물이 없으리이다 10왕이 이르되 누구든지 네게 말하는 자를 내게로 데려오라 그가 다시는 너를 건드리지도 못하리라 하니라 11여인이 이르되 청하건대 왕은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사 원수 갚는 자가 더 죽이지 못하게 하옵소서 내 아들을 죽일까 두렵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 아들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니라(4-11)

여인은 다윗 왕의 동정심을 자극하며 교묘하게 이야기를 꾸며 냈습니다. 한 아들이 다른 아들을 우발적으로 죽였는데, 남은 아들마저 처형하면 상속자가 끊어진다는 것입니다.

 

(1) 두 아들의 싸움(4-6)

드고아의 여인은 먼저 아들을 잃은 과부로 변장한 후 다윗에게 나아와 연극을 하기 시작합니다. 만약 그녀가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경험이 부족했다면, 그런 대담한 연극을 수행할 용기와 태도를 갖기 어려웠을 것입니다그녀는 먼저 다윗 왕 앞에서 땅에 얼굴을 대고 엎드리는 가장 겸손한 자세를 취하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간청합니다. 이 모습은 아비가일이 다윗에게 자신의 가족을 살려달라고 부탁할 때와 유사합니다. 다윗이 무슨 일인지 묻자 드고아 여인은 자신을 진정한 과부로 소개하고 남편이 죽었다는 사실을 반복해서 말합니다. 불쌍한 과부의 처지를 강조한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두 아들이 들에서 서로 싸우다 말리는 사람이 없어 한 아들이 다른 아들을 쳐 죽였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두 아들이 들에서 싸우고 한 아들을 죽인 사건은 내막을 모르고 들으면 가인과 아벨 사건을 연상시키지만, 여기서 드고아 여인은 다윗의 두 아들 암논과 압살롬을 비유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친척들이 남은 아들을 죽여서 상속자를 끊어버리려고 모두 들고 일어나 자신을 핍박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하며 도와달라고 요청합니다.

 

(2) 사람들의 요구(7)

드고아 여인은 남은 아들을 남편의 이름과 후손을 이 땅에서 이어줄 유일하게 남은 숯불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숯불은 금방이라도 꺼질 듯 위태한 상황을 상징하며 다윗의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한 표현입니다. 이 말을 들은 다윗은 사람들이 여인을 못 건드리게 할 테니 걱정 말고 가라고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이런 다윗의 판결에 드고아 여인은 피의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한다는 하나님의 율법을 어긴 것에 대한 벌은 자신과 자신의 가족이 담당할 죄이며, 다윗에게는 전혀 죄가 없다고 말합니다.

 

(3) 다윗의 결정(8-11)

일단 첫 번째 문제를 해결 받은 여인은 두 번째 문제를 들고 나오는데, 원수를 갚으려는 피의 보수자가 자신의 아들을 죽이지 못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다윗은 또다시 그 요청을 들어주어 아들의 머리카락 한 오라기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합니다. 여기서도 다윗은 아비가일의 이야기에서처럼 어리석은 맹세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윗은 살인한 아들의 죄를 용서함으로써 피의 복수 문제를 너무도 쉽게 해결해버렸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이렇게 쉽게 드고아 여인의 아들의 죄를 용서한 이유는 그녀를 과부로 생각했고 남은 아들이 유일한 아들로 남편의 이름을 이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아들(12-17)

하나님의 공의를 무시하고 죄악에 대한 심판을 말하지 않는 거짓 복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죄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는 온전한 복음을 배우고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그냥 넘어가지 않는 공의로우신 분입니다.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우리 죄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형벌을 받으셨음을 말해야 온전한 복음입니다.

 

12여인이 이르되 청하건대 당신의 여종을 용납하여 한 말씀을 내 주 왕께 여쭙게 하옵소서 하니 그가 이르되 말하라 하니라 13여인이 이르되 그러면 어찌하여 왕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대하여 이같은 생각을 하셨나이까 이 말씀을 하심으로 왕께서 죄 있는 사람 같이 되심은 그 내쫓긴 자를 왕께서 집으로 돌아오게 하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4우리는 필경 죽으리니 땅에 쏟아진 물을 다시 담지 못함 같을 것이오나 하나님은 생명을 빼앗지 아니하시고 방책을 베푸사 내쫓긴 자가 하나님께 버린 자가 되지 아니하게 하시나이다 15이제 내가 와서 내 주 왕께 이 말씀을 여쭙는 것은 백성들이 나를 두렵게 하므로 당신의 여종이 스스로 말하기를 내가 왕께 여쭈오면 혹시 종이 청하는 것을 왕께서 시행하실 것이라 16왕께서 들으시고 나와 내 아들을 함께 하나님의 기업에서 끊을 자의 손으로부터 주의 종을 구원하시리라 함이니이다 17당신의 여종이 또 스스로 말하기를 내 주 왕의 말씀이 나의 위로가 되기를 원한다 하였사오니 이는 내 주 왕께서 하나님의 사자 같이 선과 악을 분간하심이니이다 원하건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과 같이 계시옵소서(12-17)

여인은 본론으로 들어가 다윗에게 자신의 의도를 밝히며 왜 압살롬을 용서하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생은 죽을 수밖에 없으며, 하나님이 생명을 빼앗기보다 용서하시는 분이라고 했습니다. 그 여인은 압살롬이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 회개하고, 그에게 공의가 집행되어야 할 상황을 왜곡한 것입니다.

 

(1) 여인의 책망(12-14)

여인은 자신을 당신의 여종이라고 다시 낮추면서 말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시기를 부탁했습니다. 다윗이 말하라고 허락하자, 그 여인은 다윗 왕을 은근히 책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왕은 백성들에게는 피의 복수를 하지 말라고 하면서 왕은 왜 내쫓긴 자 압살롬에 대해서는 죄인으로 여기고 그를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하느냐고 묻습니다. 이 질문을 통해 드고아의 여인은 다윗을 꼼짝 못하게 만듭니다. 왜 다른 사람들의 죄는 용서하고 피의 복수를 못하게 막으면서 자신의 아들인 압살롬의 죄는 용서하지 않느냐며 다윗의 모순을 지적한 것입니다.

여인은 죽음에 대한 고대의 일반적인 지혜를 언급하며 "하나님은 생명을 빼앗지 아니하시고 방책을 베푸사 내쫓긴 자가 하나님께 버린 자가 되지 아니하게 하시나이다라는 말로 다윗을 설득합니다. , 모든 인생은 결국 죽을 수밖에 없고, 죽으면 되돌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산 사람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그 생명을 빼앗는 것 대신에 여러 방법으로 살려주시며, 하나님 백성의 기업에서 쫓겨나지 않게 하십니다.

하지만 드고아의 여인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두 사실을 왜곡하였습니다. 첫째, 드고아 여인이 설정한 상황에서 살인한 아들은 과부의 유일한 아들이기 때문에 다윗이 살려주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압살롬은 다윗의 유일한 아들이 아니기 때문에 죄를 용서할 조건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사랑이 많으셔서 자신의 백성이 사는 것을 원하시지만 정의를 무너뜨리시는 분은 아닙니다. 다윗이 압살롬에 대해서 그리워하면서도 그를 다시 불러들일 수 없었던 이유도 바로 정의 부분에서 걸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다윗의 마음을 알고 있던 드고아의 여인은 이 부분을 고의적으로 누락하고 하나님의 자비만을 강조하면서 다윗의 고민에 면죄부를 준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이 여성은 다윗이 피의 복수를 금지한 판단이 하나님의 사자가 선과 악을 지혜롭게 분별한 것같이 절대적으로 옳다며 적극적으로 다윗을 두둔하고 있습니다. 이런 말을 통해 다윗이 혹시 잘못 판단한 것은 아닐까 갈등할 여지를 없애줍니다. 드고아의 여인은 철저히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상황을 이끌어가면서 다윗이 압살롬을 불러들이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2) 여인의 희망(15-18)

다윗에게 따끔한 충고를 전한 희망을 피력합니다. 여인은 자신이 왕께 와서 이 말을 함은 백성이 그 여인을 두렵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여인은 다윗이 자신의 말을 듣고, 여인과 여인의 아들을 함께 죽이려 하는 사람의 손에서 여인을 구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실상 다윗이 자기 아들을 살려야 한다는 말의 우회적인 표현입니다. 여인은 다윗 왕의 말이 자신에게 위로(메누하)가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이러한 기대를 품을 수 있는 이유는 다윗 왕은 하나님의 천사와 같아서 선과 악을 잘 분별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천사는 사람의 행위를 심판한다고 여겨졌습니다. 여인은 하나님께서 왕과 함께 계시기를 기원하는 것으로 자신의 말을 끝냈습니다.

 

사건의 전말(18-20)

거짓을 분별하고 선악을 분명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도자가 명확하게 판단하지 못하면 거짓이 틈을 타고 들어옵니다. 거짓을 미온적으로 대처하면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거짓을 단호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거짓이 진실로 여겨질 수 있으며 또 다른 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8왕이 그 여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바라노니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내게 숨기지 말라 여인이 이르되 내 주 왕은 말씀하옵소서 19왕이 이르되 이 모든 일에 요압이 너와 함께 하였느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 왕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옵나니 내 주 왕의 말씀을 좌로나 우로나 옮길 자가 없으리이다 왕의 종 요압이 내게 명령하였고 그가 이 모든 말을 왕의 여종의 입에 넣어 주었사오니 20이는 왕의 종 요압이 이 일의 형편을 바꾸려 하여 이렇게 함이니이다 내 주 왕의 지혜는 하나님의 사자의 지혜와 같아서 땅에 있는 일을 다 아시나이다 하니라(18-20)

다윗이 이 일이 요압의 손에 의해 꾸며진 것을 다윗이 알아챘을 때, 드고아 여인은 그것을 순순히 인정하고 요압이 현재의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 벌인 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 요압이 다윗의 마음을 살피고 그 마음을 편하게 하기 위한 충정에서 한 일이라고 요압의 편을 들어준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요압이 한 일이라는 것을 안 다윗의 지혜에 대해 하나님의 사자의 지혜로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며 칭송합니다. 하지만 다윗은 선과 악을 구별하는 것도, 땅의 모든 것을 다 아는 것도 실패하고, 결국 압살롬을 예루살렘으로 불러들이는 매우 어리석은 결정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드고아 여인은 다윗에게 다말과 대조되는 역할을 합니다. 다윗은 지혜로운 다말의 부르짖음에는 귀 기울이지 않고 침묵하다가 드고아 여인의 속임수에 넘어감으로써 왕국을 위험에 빠뜨립니다. 이런 모습은 다윗이 옳고 그름을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는 상태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것은 다윗이 하나님의 은혜에서 멀어진 결과입니다.

 


선의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인간적 책략은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않고 상황을 무마하려 한다면 더 큰 위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형제를 도우려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나라의 원칙에 의거하여 문제에 접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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