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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08-03)


제자도를 가르치신 예수님

마가복음 8장 27-9장 1


 

사람들이 뭔가 부족할 때 2%로 부족하다고 말을 자주 합니다예수님이 누구신가에 대해 사람들은 다양하게 설명합니다하지만 그들의 대답을 들어보면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사실 그것은 2%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2%도 표현하지 못한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런데 먼저 고난과 죽음을 당하셔야 했습니다. 베드로와 제자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했지만, 예수님께서 죽음을 예고를 하시자 그는 가로막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제자의 길을 가르치십니다. 그 길은 십자가의 길이며, 그 길만이 영생의 길이라고 소개합니다.

 

예수님의 정체에 대한 고백(27-30)

지금 우리들은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그렇다면 믿고 있는 예수님을 어떠한 예수님을 믿고 있습니까기다리고 사모하는 예수님은 어떤 모습니까그것은 신앙의 모습을 이끌어가는 신앙관이기 때문입니다당신도 예수님의 질문에 대해 바른 대답을 하시길 바랍니다.

 

27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28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29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30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27-30)

 

예수님께서 마지막 여정을 시작하십니다제자들과 함께 가이샤라 빌립보로 가시는 길이었습니다마지막 여정인 빌립보에서 예루살렘까지 약 200km를 걸어가면서 제자 훈령을 하고 계십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제자의 삶인지 알기 위해서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그것은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관한 지식입니다제자는 스승을 따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스승의 정체가 곧 제자의 정체인 것입니다제자는 스승의 분신입니다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자신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먼저 제자들에게 사람들의 여론으로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질문하셨습니다제자들은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따라 예수님께 엘리야나 세례 요한과 같이 예언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무리들의 이해는 이것까지였습니다많은 말씀을 듣고 많은 기적을 보았지만 바른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 대답들을 들으신 후에 이번에는 제자들에게 다시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묻습니다그러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라고 대답합니다이 대답은 예수님이 기대하셨던 대답이었습니다이 뒤에 예수님의 칭찬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그 대신에 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중히 명하셨습니다이런 명령을 하셨는지 알 순 없지만 뒤에 가르친 내용을 보면 어느 정도 가늠케 해줍니다.

그것은 베드로는 아직 그리스도이신 중 알았지만 어떤 그리스도이신 줄 몰랐던 것입니다이대로 제자들이 메시아로 전하면 무리들 역시 자신들이 바라던 정치적인 메시아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제자들도 더 배워야 했고무리들도 더 알아 야 했습니다그래야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그러지 않으면 자신들이 만든 예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아직 하나님의 때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때가 되면 예수님께서 직접 그 사실을 공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그때까지는 그리스도의 신분은 비밀에 붙여야 합니다.

 

베드로를 꾸중하신 예수님(31-33)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신 어떤 메시아인지 가르치기 시작합니다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세 번에 걸쳐서 자신의 사명을 소개하십니다이번이 그 첫 번째입니다.

 

31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32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33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31-33)

 

베드로의 신앙 고백을 들으신 후에이제 예수님께서 장차 자신이 이루어가야 할 일들을 예언하셨습니다처음으로 그리스도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 많은 사람들을 위해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 죽임을 당하실 것그리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이 말씀은 제자들에게 희망적인 말씀보다 절망을 주었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있던 베드로를 포함한 다른 제자들도 예수님을 붙잡고 예수님을 꾸짖었습니다그들이 이렇게 강력하게 대한 이유가 있습니다그들은 지금까지 자신들이 가진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하지만 이제 자신의 선생이 망하기 때문에 자신들도 망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신 것을 알게 된 제자들은 모든 것을 깨달은 것처럼 보입니다하지만 모든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그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메시아가 다른 메시아였습니다.

제자들이 생각하는 메시아는 조국을 정치적 속박에서 해방시켜 다윗 시대의 영화를 회복하는 정치적 군사적 메시아라고 생각해서 따라왔던 것입니다그러면 자신들은 높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모든 것을 버린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라 따라왔던 것입니다그런데 예수님께서 죽음을 예언하신 것은 하늘이 무너진 소리였을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제자들이 서로 앞 다투어서 예수님을 한쪽으로 데리고 가서꾸짖었습니다그리고 적극적으로 말렸던 것 같습니다그중에 다혈질인 베드로는 더욱 열심히 항변하며 말렸습니다이렇게 하는 것이 예수님께 칭찬 들을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돌이키시면 제자들을 바라보시면서 그 중에 베드로를 향하여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라고 책망하셨습니다그들은 하나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바리새인들과 헤롯당처럼 자기 자신의 이권만 생각하고 있습니다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했던 사람이 순간적으로 사탄의 하수인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사탄이 하는 일은 예수님의 길을 가로막는 일입니다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을 이간질하는 것이 사탄의 일입니다지금 베드로가 하는 일이 그 일입니다그러기 때문에 제자들은 예수님께 크게 책망을 받았습니다앞에서 살펴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과 지금 베드로의 공통점이 있습니다그들은 하나님을 위한다고 하는 일들이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오히려 사탄을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고 하셨습니다그들은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뒤를 따라가지 않고 예수님 앞에서 인도하려 들었습니다예수님을 가르쳐 들고자신들이 바라던 예수님으로 만들려고 했던 것입니다하나님의 뜻을 앞세우지 않고 자기 명예와 자랑과 자기만족을 앞세웠던 것입니다사람들에게는 칭찬을 받을 진 모르겠지만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 때문에 일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습니다그래서 예수님을 열심히 따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그것은 예수님을 바로 알고 따르는 것입니다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예수님인 줄 알고 따르고 있던 분이 예수님이 아니라 자신의 욕망으로 만들어 놓은 허상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께서 왕노릇하는 나라입니다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세상 나라의 왕으로서 로마를 물아내고 이스라엘을 근동의 강대국으로 만드실 분이 아닙니다그분은 사탄의 나라를 이기고 온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실 분입니다검과 창의 무력이 아니라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 세우실 것입니다그리고 그 나라는 남을 희생시켜 세울 나라가 아니라 자신이 희생하여 세우실 나라입니다.

 

제자들은 성공적인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자신들이 생각하는 메시아와 다른 말씀하신 예수님을 책망한 실수를 범한 것입니다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어떤 그리고 있습니까그분을 통하여 무엇을 기대하고 있습니까?

 

제자도를 가르치신 예수님(34-9:1)

이제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살아가는 백성의 자세를 가르치십니다진정한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따라 가는 제자들이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 설명합니다진정으로 예수님을 쫓는 제자의 길은 어떤 길입니까?

 

34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35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36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37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38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1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34-9:1)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따라오는 방법을 말씀하셨습니다그 방법을 사람들과 제자들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예수님을 따르는 비결은 예수님을 따르는 길입니다그것은 자기를 주장하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자기를 부인하는 사람입니다자신의 욕망을 품고 따르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것입니다진정한 예수님의 제자는 십자가를 가로 막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십자가를 지고 자기 목숨을 잃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이것은 목숨과 바꿀 만큼 복음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따라오라는 것입니다십자가의 고난을 받겠지만영원한 생명과 영광이라는 엄청난 복도 받을 것입니다그러한 제자들만이 진정한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은 온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십니다그 사실을 믿을 때 제자로 살 수 있습니다다음으로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38)고 결단을 촉구하십니다예수님을 자신의 목숨보다 하찮게 여기면 주님도 그렇게 하시겠다는 뜻입니다그것을 세상을 사랑하고 신랑이신 예수님을 버린 것이기 때문에 죄라고 하시고 음란한 짓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감당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항상 사람의 일보다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그것은 자기 주권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주권에 복종하는 것입니다예수님처럼 목숨까지 버려서라도 순종해야 합니다그러나 그것은 희생이나 손실이나 그리고 헌신도 아닙니다버린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그리고 당신의 헌신을 통해 귀한 생명을 얻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예수님을 따라가는 제자입니까제자들은 예수님을 자신의 생각대로 앞장섰습니다그러나 메시아이신 예수님은 자신을 희생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웠습니다먼저 자신의 욕망을 포기해야만 예수님을 바르게 따를 수 있습니다그렇지 않으면 십자가를 지고 따를 수 없습니다이제 진정한 제자라면 자신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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