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마가복음(08-02)


영적인 소경을 가르치신 예수님

마가복음 8장 14-26


 

자세하게 말했는데도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그러면 다시 또 더 자세하게 설명하지만그래도 알아듣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그리고 듣는 사람이 말을 전하는 사람의 의도와는 전혀 엉뚱한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이러한 상황은 말을 전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나처할 때가 있습니다.

 

  •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와 칠병이어를 통해 두 번이나 무리를 먹이시는 기적을 보았지만, 바리새인들은 하늘로 오는 표적을 구했습니다. 주님은 불신앙으로 가득한 그들을 떠나십니다. 본문은 사천 명을 먹이신 사건에 대해 제자들이 부정적인 반응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벳새다에서 소경을 치유하신 것을 통해 제자들의 영적 치유의 필요성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누룩을 설명하신 예수님(14-15)

마음이 둔하면 깨닫지 못합니다눈으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귀로 들어도 깨닫지 못합니다행동이 둔하면 제때에 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생각이 둔하면 계획과 추진력이 없습니다손발이 둔하면 게을러 굶게 됩니다그러므로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습니다결국 주님께 책망을 받게 됩니다.

 

14제자들이 떡 가져오기를 잊었으매 배에 떡 한 개밖에 그들에게 없더라 15예수께서 경고하여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14-15)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을 떠나 호수 건너편으로 가셨습니다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바리새인과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셨습니다그것이 바로 바리새인들의 잘못된 가르침과 헤롯왕의 나쁜 행동을 닮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말씀하셨습니다적은 누룩이 음식 전체에 펴지듯이 이들의 악한 가르침과 행동이 제자들에게 악한 영향을 줄 것을 염려하신 것입니다.

 

이것에서 말씀하신 누룩은 제자들에게 끼칠 수 악한 영향력을 의미합니다바리새인들의 누룩은 종교 지도자들은 흠모의 대상이 아니라 경계의 대상이란 것입니다그들은 많은 기적을 보고도 하늘에서 오는 표적을 구하였습니다그들은 자기 입맛에 맞을 때까지 어떤 진리도 믿지 않고 왜곡한 사람들입니다헤롯의 경우도 권력을 위해 경건을 가장하고 진리를 억압하는 삶이기 때문입니다모두 경계의 대상일 뿐입니다예수님의 제자들도 바리새인처럼 종교적인 위선자나 헤롯과 같이 정치적인 야망을 가진 사람으로 살 수 있었습니다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른 이유가 무엇인지 돌아보게 하는 요구입니다.

 

이처럼 제자들에게 바리세인과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권하셨습니다오늘날 우리들도 조심해야할 세상의 누룩들이 있습니다세상의 권력과 명예에 영향을 받으면예수님도 보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수 없을 것입니다그러기 때문에 반대로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누룩을 세상에 전파해야 합니다.

 

빵을 걱정하는 제자들(16-21)

예수님과 많은 시간을 지내면서 많은 것을 듣고 보고 배웠습니다하지만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제자들의 답답함을 볼 수 있습니다예수님께서 누룩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을 때제자들은 무엇이라고 응답합니까?

 

16제자들이 서로 수군거리기를 이는 우리에게 떡이 없음이로다 하거늘 17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 18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하지 못하느냐 19내가 떡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열둘이니이다 20또 일곱 개를 사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광주리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일곱이니이다 21이르시되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하시니라(16-21)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함을 이해하고 계셨습니다그래서 누룩에 대한 말씀을 하실 때제자들은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자신들이 떡을 가져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누룩을 비유로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누룩을 떡으로 이해하는 제자들은 한심스러운 것입니다그들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싶은 대로만 들었던 사람들입니다.

사람들과 관계에 잘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그들은 자기 생각으로 가득 찬 사람들입니다자기 확신이 지나치게 강해서 모든 것을 자기 생각으로 판단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누룩을 말씀하실 때자신들의 해석대로 떡을 걱정하신 것으로 이해했습니다칠병어이를 통해 남은 떡을 미처 챙기지 못하고 배에 오른 것에 대해 예수님의 책망하신 줄 알았습니다.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이 예수님을 자신의 종교나 정치적으로 경쟁자로 오해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제자들도 예수님을 자신들이 원하는 메시아로 만들고 있었습니다그런 점에서 언젠가 제자들도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처럼 자기 이해관계가 다르면 언제든지 예수님을 버릴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을 예수님은 책망하십니다그들을 향해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그들의 문제를 마음이 굳어진 데서 찾으십니다그들의 영적인 상태를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상태로 규정하십니다왜 이렇게 책망을 받아야 합니까그들은 망각했던 것입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해서 홍해의 기적만나의 기적 그리고 많은 기적들을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망각했습니다하나님에 대해 알지 못했습니다그래서 그들은 불평과 불만을 늘어놓았습니다망각은 죽음에 이르는 병입니다망각과 무지가 낳은 자신은 불신입니다.

자신의 생각으로 가득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그들에게 말씀이 어렵게 들린 것은 그것이 자신과 상관없이 말로 들리기 때문입니다말씀과의 상관성을 찾지 못한 것은 자신이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그러기 때문에 제자들이 책망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시고칠병이어로 사천 명을 먹이시던 기적을 다시 기억하도록 하셨습니다이러한 기적들을 보았으면서도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먹을 것에 대해 걱정하고 염려했기 때문입니다제자들이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33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태복음 6:33-34)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고 따를 만큼 영적인 눈이 열렸지만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알 만큼 온전히 깨닫지는 못했습니다그들은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는 마음이 굳어져서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했습니다더디게 깨닫는 제자들의 문제를 지적하시되그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지적해 주시는 분입니다.

 

성도들이 말씀에 영향력이 되지 않는 사람들이 되면다른 무엇인가에 반드시 영향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그래서 신앙은 항상 선택의 문제입니다어떤 것에 영향을 받을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예수님에 대한 그릇된 생각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이러한 것들을 잘 분별해야 합니다그래서 바른 누룩을 전파해야 합니다오늘도 주의해야할 누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그런 누룩을 퍼트리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소경을 고치신 예수님(22-26)

예수님의 제자들은 3년 넘는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이 마무리되어 가는 상황에서 제자들이 이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마가는 여기서 매우 의미심장한 기적을 소개합니다그 기적은 벳새다에서 소경을 치료하는 기적입니다.

 

22벳새다에 이르매 사람들이 맹인 한 사람을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 대시기를 구하거늘 23예수께서 맹인의 손을 붙잡으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24쳐다보며 이르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가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25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그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지라 26예수께서 그 사람을 집으로 보내시며 이르시되 마을에는 들어가지 말라 하시니라(22-26)

 

예수님께서 벳새다에 계실 때사람들이 앞을 보지 못한 소경을 데리고 왔습니다예수님께서는 소경을 마을 밖으로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직접 그 사람의 눈에 침을 뱉으시고 안수하여 주셨습니다그러자 예수님께서 이 사람의 눈을 열려서 앞을 보게 되었습니다하지만 희미하게 보였습니다아직까지는 불안전한 치유였습니다예수님께서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예수님께서 다시 소경을 안수해주시니깐 이제 완전하게 회복이 되었습니다두 단계로 고치신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마을로 들어가지 말고 돌아서 집으로 가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소경의 눈을 두 단계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아직 제자들이 영적인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있었습니다그래서 첫 번째 소경이 희미하게 보이듯이 예수님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희미하게 이해했던 것이었습니다이러한 제자들의 영적인 상태를 깨우쳐 주고 싶었습니다단계적으로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그래서 이 사건은 벳새다 소경을 두 단계로 치유하신 것은 제자들의 영적인 눈이 점점 뜨여가는 과정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영적인 시력은 어떻습니까하나님과 말씀을 희미하게 보인 상태보다 밝히 보아야 합니다만약 희미한 상태라면 예수님께서 당신을 만져주시길 바랍니다당신의 어두워진 영혼이 더욱 밝아지고 넓은 시야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모든 사람들의 형편을 보고 불쌍히 여기십니다하나님의 말씀을 편식하며 자신이 이해한 것만 최고라고 고집하지 않습니까그것은 믿음 없는 행위입니다믿음이 없고 마음이 강퍅해서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엉뚱한 생각을 하는 우리들은 불쌍히 여겨 주시길 구하길 바랍니다그리고 영안을 뜨게 하시길 원합니다그리고 온전한 예수님의 시선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구독]과 아래 [광고 배너] 클릭은
저의 성경 연구에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