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데살로니가전서(04-02)


천성을 준비하며 사는 성도들

데살로니가전서 4장 9-18절


어느 곳에 댐을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댐이 건설됨으로 수몰 지역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수몰 사람들은 얼마 있지 않아서 수몰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주변을 고치거나 개선시키는 일이 없었습니다. 곧 물에 잠길 것을 굳이 고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마을은 점점 흉물스러워 갔고 제 기능을 하지 못했습니다. 때로는 성도들이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면 세상의 것들은 아무 것도 필요 없기 때문에 세상의 일들은 무의미한다고 생각하면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나태함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삶은 점점 피폐해져 갈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일들을 세 가지로 요약해서 가르칩니다. 앞에서 첫째는 거룩한 삶을 살아갈 것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의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길 원하면서,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을 준비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9-12)

하나님께 구원을 대가없이 받았지만, 그의 뜻을 실천하는 데는 결단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랑은 말로만이 아닌 수고와 헌신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형제를 사랑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명하신 최고 계명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9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10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에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욱 그렇게 행하고 11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12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9-12)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살아가면서 실천해야할 일들을 계속 조명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첫 번째는 성적으로 거룩한 삶을 권고한 후, 이제 성도들이 모든 형제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것에 대해 매우 흡족하게 생각합니다. 그들의 사랑으로 마게도냐 지역 있던 모든 성도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들의 사랑 실천은 더 이상 권면할 것이 없다고 칭찬합니다. 그러면 바울은 그들에게 사랑을 실천했던 것처럼 계속해서 행하면서 살라고 권면합니다. 사랑이란 아무리 많이 해도 넘치지 않습니다. 끝이 없이 영원한 과정임을 깨닫길 원했던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나누어 주고 또 줘도 더 주고 싶은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이 바로 십자가 위에서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아낌없이 주신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은 성도들이라면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처럼 교회의 성도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형제를 사랑하는 것만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35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한복음 13:35)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처럼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그 동안 자신이 베푼 사랑을 보면서 스스로 만족하고 자랑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도들의 삶은 기나긴 여행과 같습니다. 예수님을 볼 때까지 여행은 계속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지금의 영적인 상태에 만족하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만족하지 말고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그 동안 실천해온 것보다 더욱 힘써야 합니다.

성도는 살아가면서 성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자신의 필요는 물론 다른 사람의 필요까지 채우기 위해 성실하고 지혜롭게 살아가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려면 먼저 자신의 일에 책임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을 만큼 자신의 일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그런 이후에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믿음이 훌륭하기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성도들 중에 자신을 일을 아예 그만 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에 기대여 구걸하면서 살았습니다.

이것은 동료들에 대한 사랑의 표현은 아닙니다. 그들은 아마 그리스도께서 언제 오실지 모르기 때문에 준비하고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아니면 성도들은 온 시간을 받쳐서 하나님의 일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 외에는 다른 일을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다른 성도들에게 큰 짐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동료들을 궁핍하게 하였습니다. 이것은 형제를 사랑하는 태도가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삶을 조용하게 실천하면 살면서 성실하게 자기 일을 하라고 권고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문제도 시끄럽게 돌아다녔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다른 사람의 일에 참견하지 말고, 오늘 예수님께서 오신다고 할지라도 종용한 삶을 영위하며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권면합니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충성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2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린도전서 4:2)

시대에 모범이 되고 본이 되어야 할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성도들은 거룩함과 사랑 그리고 성실함으로 자신의 일을 잘 감당하여서 세상 사람들에게까지 칭찬 받고 인정 받는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생활입니다.

당시 헬라 시대적인 상황에 육체적인 노동은 천하게 생각했습니다. 육체적인 노동은 노예들이나 하는 것으로 경시했습니다. 아무런 격려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그런 사람들을 향해 겸손히 낮은 자리에서 자신의 수고로 섬기라고 권합니다. 육체적인 노동을 천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스스로 데살로니가에서 텐트를 만들면서 육체적인 가치를 본을 보였습니다. 이제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도 겸손히 행하라고 권면합니다(2:9-11). 그리스도인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품위 있게 살아가야하며 아무에게도 신세를 지지 말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생계를 위해 일해야 이유를 설명했습니다(12).

첫째는 성도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일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 때문에 불이익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종교적인 일에는 열광적이면서 자신이 해야 할 의무는 게을리 한다면, 세상들은 성도들을 향해 편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편견을 가지지 못하도록 자신의 일을 가지면서 하나님의 사역을 해왔던 것입니다. 자신의 생애를 위해 열심히 일한 사람은 교회 안에서 뿐만 아니라 교회 밖에서도 적극적인 증인이 됩니다.

두 번째 이유는 성도들이 궁핍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생활에 부족함이 없어야 합니다. 바울은 스스로를 돌보기 위해 게으르게 살지 말라고 권고하십니다. 정직한 방법으로 생활을 유지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가진 것이 없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자신의 일을 성실히 감당하면서 작은 일에 사랑을 신천하시길 바랍니다.

 

성도들의 최고 순간(13-18)

세상에서 가장 절망적인 슬픔이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은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도들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승전가를 부르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때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하실 때, 최고의 영광으로 예수님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13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16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13-18)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면서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일을 전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언젠가 다시 오셔서 자기 백성들을 이끄실 것이라고 분명히 전했을 것입니다.

재림에 대해 전해들은 데살로니가 성도들 중에 재림과 부활에 대해 잘못 이해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 궁금했습니다. 그 날에는 바울의 가르침은 성도들은 준비해야 동참할 수 있다고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너무 집착하며 생각한 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죽은 성도들은 준비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렇게 죽은 성도들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먼저 죽은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까봐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먼저 죽음으로 예수님과 함께 있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크게 슬퍼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도 바울은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소망이 없는 사람들처럼 슬퍼하지 말라고 권고합니다(13). 성도들에게는 죽임이 끝이 아니라 영생에 대한 소망이 있음을 깨닫기 원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강림하시면 모든 성도들은 하나가 될 것입니다. 먼저 죽은 성도들이 먼저 부활하고, 그 다음에 살아있는 사람들이 그들과 함께 공중으로 이끌려 올라가서 예수님을 영접할 것입니다. 이처럼 죽은 사람들도 다시 오실 예수님의 영광에 동참할 것이므로 그들의 죽음에 슬퍼하지 말아야 합니다. 도리어 서로 위로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실들이 확실하다는 증거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살아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고, 예수님을 부활시키셨던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먼저 죽은 자들을 다시 일으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뒤에 살아있는 자들이 하늘에서 그들과 만나게 될 것입니다. 먼저 죽은 자들이라고 불이익을 당하거나 나중까지 살아있다고 더 큰 영광중에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 이미 죽은 자들도 구원을 놓치지 않고 부활할 것임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고전 15:12-20). 성도들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앞에서 절망하거나 낙심하거나 슬퍼하지 않고 다시 만날 것이기 때문에 소망으로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믿음의 힘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승리하게 하신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야 말로 축복 중에 축복이며 능력 중에 능력입니다. 살아도 주님 안에 있고, 죽어도 주님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죽은 자들이 영원히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고 있다고 말씀합니다(14).

삶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성도들에게는 인생의 개가를 부를 순간이 찾아옵니다. 곧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삶이 세상의 일에 완전히 단절된 삶은 아니라고 권합니다. 현재의 삶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앞날에 일어날 일들만 생각하면서 현재 주어진 일들을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허락해 주신 현재의 삶에 대해 성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직장이든지 학교든지 가정이든지 어떤 역할을 주셨더라도 성실하게 임무를 감당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성도들에게 원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에게 비극적인 죽음은 없습니다. 피곤한 사람에게는 단잠이 있듯이, 주님 안에서 죽은 자들에게 죽음은 복입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16)하실 때, 성도들은 인생 최고의 승리를 맛볼 것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은 인류 역사상 가장 기쁜 날이 될 것입니다. 주님은 장자는 모든 사람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함께 잠자던 자들이 모두 일어나 주님 앞으로 함께 들려 올라갈 것입니다. 그리고 산 자들도 함께 들려 올라가 영원히 왕 노릇할 것입니다. 성도들이 주님의 재림에 대한 확신을 가질 때 세상의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종말을 준비하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허락주신 현재의 삶도 성실하게 살아갑니다. 성실한 삶을 통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한 복음을 믿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들에게 있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유혹을 이길 수 있습니다. 다시 오실 주님과 부활에 대한 소망을 나누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살아가야 합니다. 죄악에 물들지 않는 경건한 생활과 진심으로 성도들을 사랑하는 신앙 그리고 재림하실 예수님을 항상 맞을 준비를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러한 소망을 가진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갑니다. 자칫 예수님의 재림이 멀었다고 경각심이 사라져 무의미하게 육신을 따라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도들은 정신을 차리고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면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성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구독과 광고 클릭은
저의 성경 연구에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