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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03-03)


이제라도 알아야할 영적 지식들

사도행전 3장 17-26절


중국에서는 마약을 소지하면 중벌입니다. 역사적으로 청나라 시대에 마약이 만연해서 나라를 피폐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약을 금지로 영국과 ‘마약전쟁’이 발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중국은 마약에 대해 민감합니다. 지금도 마약을 소지하면 중죄로 다스린 것입니다. 2009년도에는 영국인이 마약 4kg를 소지하고 중국에 들어갔다가 구속되고 처형되었습니다. 지난번에 한국 여성이 중국 공항에서 마약 소지로 구속 되었습니다. 이유는 어떤 사람이 공항에서 짐을 한국공항까지 옮겨달라는 요구에 마약인 줄 모르고 옮겨주다가 구속된 것입니다. 그 여인은 중국 경찰에 상황을 이야기 했지만, 모르고 행한 일이기 때문에 상황은 참작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약을 소지했기 때문에 중죄인입니다.

 

본문은 베드로가 회중을 향해 회개하고 돌이켜 죄 사함을 받으라고 촉구합니다. 그리고 장차 예수님이 만유를 회복하기 위해 다시 오실 것이라 전합니다. 그 예수님은 모세와 사무엘과 모든 선지자를 통해 예언되고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복의 근원이십니다.

 

알지 못한 죄(17-18)

살다면서 자신의 행동이 무례한 줄 모르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이 지적해주면 긍정적으로 받아들고 자신의 행동을 수정합니다. 그러면 주변 사람들도 행복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리들도 그리한 줄 아노라 18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자기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17-18)

사도 베드로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원인을 말합니다. 예수님에 대한 행동은 유대인들의 무지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17). 계속해서 그는 더 나아가 관리들도 무지로 인해 예수님을 못 박았다고 진단했습니다. 관리들은 예수님에 대한 시기심으로 백성을 충동질하고 선동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무지의 무서움을 깨닫게 됩니다. 때로 우리는 잘못했을 때 ‘몰라서 그랬다.’고 변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지만큼 무서운 죄는 없습니다. 몰랐기 때문에 법죄가 아닙니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믿지 않습니다. 나중에 심판 받을 때 ‘그때는 몰라서 그랬습니다.’라고 변명할 수 없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 영접해야 하고, 기회가 있을 때 봉사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렇게 변명한 사람들에 대해 말씀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로마서 1:19)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형상을 심어주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신경을 쓰면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기에 힘써야 합니다. 구약 시대의 선지자들도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호세아 6:3)

하나님의 진리를 잘 깨달아야 합니다. 영적인 무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아는 것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실 것입니다. 진리를 우리를 자유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19-24)

사건에 범인에게 증거가 있으면 더 이상 변명할 수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무지해서 실수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고 변명할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그들의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20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21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22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의 모든 말을 들을 것이라 23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 24또한 사무엘 때부터 이어 말한 모든 선지자도 이 때를 가리켜 말하였느니라(18-24)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이미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알려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구약 시대에 선지자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말씀하셨습니다. 선지자들이 선포한 예언의 주인공은 메시아였습니다. 메시아가 오셔서 백성을 구원할 것을 수 없이 선포하였습니다. 심지어는 창세기 3장에서부터 예언하셨습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세기 3:15)

뿐만 아니라 이사야서에는 샐 수도 없이 많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우리들이 잘 아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사야 53장을 보겠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7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이사야 53:5-7)

이렇게 거울 본 것처럼 구약 성경에 선명한 메시아에 대해 예언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은 몰라서 예수님을 내주었다고 변명할 수 없습니다. 조금만 성경을 신경 써서 읽으면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약에서 예언한 말씀은 예수님께서 초림과 십자가와 부활은 모두 예언대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했습니다. “나 같은 선지자”(22)도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고하리라(신명기 18:18)

사무엘 이후 모든 선지자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를 외쳤습니다. 역사적으로 선지자들이 많다는 그 당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대로 살지 않았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그 선지자들이 ‘회개하라!’라고 외친 것은 삶의 행실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해야 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 백성으로 천국에 들어갈 합당한 준비를 하라고 외친 것입니다. 그래서 선지자들이 지명하고 있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십자가 그리고 부활을 가리켜 예언했습니다(24). ‘십자가의 도’에 대해서 바울 사도는 고린도전서에서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1:18)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도(道)’라는 의미는 ‘메시지’입니다. 즉 십자가에 메시지입니다. 이 메시지를 사람들이 거부하고 듣지 않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단순한 메시지를 목숨을 걸어가면서 전하기 때문에 미련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였습니다. 그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전하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계속 전파해야할 사명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듣다보면 미련하게 들렸던 말씀이 생명의 말씀으로 들리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무지하게 행동했습니다. 실수를 저지른 일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실수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계획을 성취한 것으로 이용하셨습니다. 그 무지에 대한 책임은 당연히 유대인 자신들이 감당한 것입니다.

 

이제라도 알아야 할 것(25-26)

‘늦었다고 후회할 때가 기회다.’란 말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깨달았을 때, 그 순간에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와야 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그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까?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26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25-26)

유대인들은 이제라도 오순절 이후 여러 가지 사역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사역으로 조금이라도 인식한다면 돌아와야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선지자들을 후손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신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그 이유를 돌이켜 악함으로 버리게 하므로 백성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26). 하나님은 일찍이 아브라함의 씨를 통해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씨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백성이 이제부터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야 하며, 늦었지만 회개하고 돌아와 죄 씻음을 받아야 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멸망합니다. 그러나 순종함으로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오면 구원과 복을 얻을 것입니다. 주위에 그리스도를 모르는 무지한 자들이 있습니까? 그를 위해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누구나 몰라서 실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지에서 오는 실수가 사람을 파멸로 이끌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주되심을 모르면 치명적인 결과에 이르게 됩니다. 아직도 영적 무지가운데 있습니까? 예수님을 알고 나아와 구원의 복을 얻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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