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26-01)
주변 나라들을 향한 심판 선언
에스겔 26장 1-21절
에두아르트 투르나이젠은 ‘도스토엡스키, 지옥으로 추락하는 이들을 위한 신학’에서 멸망으로 치닫는 이들에게 삶의 의미를 제시하며 회개를 촉구합니다. 개인과 국가가 멸망하는 세상 속에서, 에스겔의 신학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두로의 얼굴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비추어 보게 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자신의 상태를 돌아보고, 회복의 길로 나아가야 함을 의미합니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변화의 기회를 붙잡아야 합니다.
- 26:1-28:19에는 두로에 관한 일곱 개의 예언이 모아져 있습니다. 지중해 해상 무역을 독점하고 경제적 번영을 구가하던 섬나라 두로에 멸망의 심판이 선언됩니다. 두로의 심판은 앞의 네 나라와 달리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집행됩니다. 여호와께서 두로를 바벨론 군대의 손에 넘겨 폐허로 만드십니다.
성경에 나타난 두로의 역사와 두로 예언의 역사적 배경
지금은 육지에 붙어버렸지만, 두로는 원래 해안에서 대략 600-700미터 떨어진 섬이었습니다. 섬의 남과 북에 좋은 항구를 갖고 있던 두로는 일찍부터 바다로 나가 지중해 해상 무역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엄청난 번영을 누렸습니다.
구약성경에 언급된 두로와 이스라엘의 정치적 관계는 전반적으로 호혜적이었습니다. 사무엘하 5:11에 따르면 두로 왕 히람은 다윗에게 협력적이었고, 이런 우호적 관계는 솔로몬 시대에도 계속됐습니다. 히람은 예루살렘의 성전과 왕궁 건설에 숙련된 기술자와 자재를 제공했고(열왕기상 5:1-11), 솔로몬과 손을 잡고, 아마도 홍해를 무대로 하는 국제 무역에서 애굽의 독점적 지위를 무너뜨리기 위해, 에시온게벨에서 배를 만들어 원양 선단을 띄우기도 했습니다(왕상 9:26-28).
두로와 이스라엘의 호혜 관계는 주전 9세기에 와서는 결혼 정책으로 한층 강화됐습니다. 두로-시돈 왕 엣바알은 북왕국 왕 오므리와 동맹을 맺고 그의 딸 이세벨을 오므리의 아들 아합의 아내로 주었습니다(왕상 16:31). 주전 8세기 중후반부터 앗수르가 근동의 패권을 장악하자 두로도 다른 나라들처럼 조공은 바쳤지만, 굴복하지는 않았습니다. 근동의 주도권이 앗수르에서 바벨론으로 넘어갔을 때도 두로는 끝까지 독립을 유지하여 바벨론에 멸망당하지 않았습니다.
두로 왕 엣바알 2세는 유다 왕 시드기야와 함께 반바벨론 정책을 펼쳤습니다(참조. 렘 27:3). 예루살렘은 대략 18개월의 저항 끝에 바벨론 군대에 함락당하고 폐허가 됐지만, 두로는 바벨론의 공격을 끝까지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두로를 13년(주전 586/5-573/2년) 동안 공격했지만, 성을 함락하지는 못했습니다. 오랜 전쟁으로 지친 두로가 느부갓네살에게 항복함으로써 전쟁은 끝났지만, 바벨론 군대는 두로 성으로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두로는 아마도 복종과 조공의 의무를 조건으로 바벨론 군대를 섬 밖에서 되돌아가게 했던 것 같습니다. 26-28장에 수집된 일곱 개의 예언은 두로가 느부갓네살의 바벨론 군대에 점령당해 황무지가 될 것을 선포했지만, 두로는 이후에도 여전히 해상권을 장악하고 계속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에스겔의 예언이 부분적으로만 성취됐습니다. 에스겔서의 마지막 예언에 해당하는 29:17-21은 여기에 대한 답변입니다. 바벨론 군대의 수고에 대한 대가로 여호와께서 두로 대신에 애굽을 주기로 약속하십니다.
첫 번째 예언(1-6)
예루살렘이 멸망하는 것을 보면서 ‘아하’하며 환호한 두로 역시 허물어지고 파괴되어 과거의 영화가 기억나지 않을 만큼 헐벗은 바위만 남을 것입니다. 거친 파도처럼 밀려오는 바벨론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입니다.
1열한째 해 어느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인자야 두로가 예루살렘에 관하여 이르기를 아하 만민의 문이 깨져서 내게로 돌아왔도다 그가 황폐하였으니 내가 충만함을 얻으리라 하였도다 3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두로야 내가 너를 대적하여 바다가 그 파도를 굽이치게 함 같이 여러 민족들이 와서 너를 치게 하리니 4그들이 두로의 성벽을 무너뜨리며 그 망대를 헐 것이요 나도 티끌을 그 위에서 쓸어 버려 맨 바위가 되게 하며 5바다 가운데에 그물 치는 곳이 되게 하리니 내가 말하였음이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가 이방의 노략 거리가 될 것이요 6들에 있는 그의 딸들은 칼에 죽으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1-6)
애굽의 예언들과 달리 두로의 예언(26-28장)에서는 여기에만 여호와의 말씀이 주어진 때가 언급됩니다. 물론, 두로에 관한 일곱 개의 예언이 한 번에 주어졌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두로의 예언이 에스겔에게 주어지기 시작한 시점을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1) 말씀의 계시(1)
민족들의 예언 가운데 첫 번째로 나오는 연대기적 언급인데, ‘달’이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열한째 해’는 주전 587년 봄부터 그 다음 해 봄까지의 기간에 해당하기에 예루살렘이 멸망하기 전에 또는 후에 주어진 말씀인지 불분명합니다. 후자의 경우라면 자신의 정치· 경제적 입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호기로 예루살렘의 멸망을 기뻐하는 두로에 대한 심판 선언이고, 전자의 경우라면 동맹을 맺었지만 속으로는 예루살렘이 망하기를 바라는 두로에게서 도움을 기대하는 예루살렘 왕궁의 어리석음을 고발하는 말씀이 됩니다.
(2) 첫 번째 예언(2-6)
암몬처럼(25:3) 예루살렘의 멸망을 ‘아하’하며 큰소리로 환호했기에 두로가 심판에 떨어집니다(2). 예루살렘의 멸망은 두로에게 시리아-가나안의 정치적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는 호기이기도 했습니다. 지중해 해상 무역에서는 거의 독점적 지위를 누렸지만, 정치 무대의 두로는 변방에 불과했습니다. 두로의 정치적 위상이 높아진다면 기존의 지중해 해상권과 중계 무역이 우월적 지위가 더욱 확고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두로의 기쁨은 두로의 생각일 뿐, 예루살렘을 바벨론의 손에 넘겨주신 여호와의 계획에 속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분의 계획은 두로의 멸망이었습니다. 바다가 거친 파도를 일으키며 해안으로 밀려오듯이 민족들이 몰려와서 두로를 칩니다(3). 두로로 쳐들어가기에 앞서 해변에 있던 두로의 위성 부락들을 공격해 폐허로 만듭니다(6). 배후지를 점령하고 섬으로 쳐들어가 성벽을 부수고 망대를 허물어뜨립니다(4a). 파괴된 건물의 잔해마저 남겨지지 않습니다. 두로는 이름 그대로 헐벗은 바위가 됩니다(4b). 초르(두로)가 추르(바위)가 됩니다. 바위만 남은 두로는 어부들이 그물이나 말리는 곳이 됩니다(5). 해상과 육상의 중계 무역을 장악하고 엄청난 부를 축적했던 두로가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두 번째 예언(7-14)
삶의 터전이 욕망의 무덤이 되지 않도록 매 순간 탐욕을 덜어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통해 두로를 심판하십니다. 성읍도, 백성도, 땅 위에 있는 모든 것들도 다 훼파되어 재건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게 하십니다. 두리가 자랑하던 옛 영화를 한 순간에 가루로 만드십니다.
7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왕들 중의 왕 곧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으로 하여금 북쪽에서 말과 병거와 기병과 군대와 백성의 큰 무리를 거느리고 와서 두로를 치게 할 때에 8그가 들에 있는 너의 딸들을 칼로 죽이고 너를 치려고 사다리를 세우며 토성을 쌓으며 방패를 갖출 것이며 9공성퇴를 가지고 네 성을 치며 도끼로 망대를 찍을 것이며 10말이 많으므로 그 티끌이 너를 가릴 것이며 사람이 무너진 성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이 그가 네 성문으로 들어갈 때에 그 기병과 수레와 병거의 소리로 말미암아 네 성곽이 진동할 것이며 11그가 그 말굽으로 네 모든 거리를 밟을 것이며 칼로 네 백성을 죽일 것이며 네 견고한 석상을 땅에 엎드러뜨릴 것이며 12네 재물을 빼앗을 것이며 네가 무역한 것을 노략할 것이며 네 성을 헐 것이며 네가 기뻐하는 집을 무너뜨릴 것이며 또 네 돌들과 네 재목과 네 흙을 다 물 가운데에 던질 것이라 13내가 네 노래 소리를 그치게 하며 네 수금 소리를 다시 들리지 않게 하고 14너를 맨 바위가 되게 한즉 네가 그물 말리는 곳이 되고 다시는 건축되지 못하리니 나 여호와가 말하였음이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7-14)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두로에 대한 심판을 구체적으로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은 바벨론 왕을 두로에 보내어 그 성을 공격하고 파괴할 것임을 예고하십니다. 두로의 성벽과 귀중한 자원은 모두 파괴되어, 그곳이 황폐한 폐허가 될 것임을 강조합니다.
(1) 도입부(7)
민족들의 공격이 좀 더 구체적으로 기술됩니다. 바벨론의 공격은 전면적입니다. 두로를 공격하기 위해 모든 병력과 무기를 총동원해 북쪽에서 내려옵니다(7).
(2) 성의 공격과 점령(8-12)
바벨론을 떠나 시리아-아라비아 사막의 북서쪽 가장 자리를 우회해서 지중해 방향으로 나아가다가 다시 두로를 목표로 남쪽으로 내려오는 길입니다. 먼저 두로가 해안에 세운 성읍들을 점령합니다(8a). 8b-10절에 묘사된 공격은 성을 공략하는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점령당한 성은 약탈과 살육에 넘겨집니다(11-12). 군인들이 말을 타고 거리를 질주하고, 주민들을 칼로 쳐 죽이고, 재물과 상품을 약탈합니다.
(3) 폐허가 된 성(13-16)
성벽과 집이 허물어지고 석재와 목재와 흙명이까지 바다 한가운데로 던져집니다. 주민이 모두 없어졌기에 노래 소리와 수금 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않게 됩니다(13). 하나님께서 맨 바위로 만드신 두로는 재건되지 못하고, 어부들이 그물을 펴서 말리는 곳으로 이용됩니다(14).
세 번째 예언(15-18)
하나님 없는 번영이 허무하게 무너지는 순간 우리는 진정으로 존재를 존재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존재의 근거도 없이 살아가는 자신의 실존을 인하여 떵f며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틈이 될 것입니다. 지중해의 해상 무역을 독점하여 위세를 떨치던 두로가 참담하게 멸망하는 것을 보고 주변 나라들이 공포에 떨게 될 것입니다.
15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두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네가 엎드러지는 소리에 모든 섬이 진동하지 아니하겠느냐 곧 너희 가운데에 상한 자가 부르짖으며 죽임을 당할 때에라 16그 때에 바다의 모든 왕이 그 보좌에서 내려 조복을 벗으며 수 놓은 옷을 버리고 떨림을 입듯 하고 땅에 앉아서 너로 말미암아 무시로 떨며 놀랄 것이며 17그들이 너를 위하여 슬픈 노래를 불러 이르기를 항해자가 살았던 유명한 성읍이여 너와 너의 주민이 바다 가운데에 있어 견고하였도다 해변의 모든 주민을 두렵게 하였더니 어찌 그리 멸망하였는고 18네가 무너지는 그날에 섬들이 진동할 것임이여 바다 가운데의 섬들이 네 결국을 보고 놀라리로다 하리라(15-18)
하나님께서 두로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두로의 상업과 부유함이 무너질 것이며, 그들의 파멸이 주변 민족들에게 두려움과 경각심을 일으킬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이로써 두로는 자신들의 교만이 가져온 결과를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나는 순간이 올 것임을 강조합니다.
(1) 민족들의 반응(15-16)
시선이 두로와 교역 관계에 있었던 지중해 연안의 나라들로 옮겨집니다. 지중해 해상 무역을 독점하던 두로의 참혹한 몰락에 관련국들이 공포에 폅니다(15). 왕들이 보좌에서 내려와 예복을 벗고 땅바닥에 주저앉아 떨며 애가를 부릅니다(16).
(2) 애가(17-18)
바다에서 세력을 떨치며 찬양받던 성읍의 갑작스런 몰락에 섬들이 떨고 놀랍니다(17). 두로가 역사의 무대에서 퇴장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지 못했기에 당혹감과 두려움에 어쩔 줄을 모릅니다(18).
네 번째 예언(19-21)
기억되지 않고 생명의 하나님과 소통이 끊어지는 것, 그것보다 더한 심판은 없습니다. 오늘이 그 스올 같은 삶이라면, 어떤 권력과 부도 소용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두로의 멸망은 잠깐의 징계가 아닙니다.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땅으로 내려가는 일입니다. 더는 존재 자체가 남지 않기에 회복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파멸이 될 것입니다. 그들을 끔찍한 공포에 넘겨 더는 사람들이 찾지 앉게 하실 것입니다.
19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너를 주민이 없는 성읍과 같이 황폐한 성읍이 되게 하고 깊은 바다가 네 위에 오르게 하며 큰 물이 너를 덮게 할 때에 20내가 너를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내려가서 옛적 사람에게로 나아가게 하고 너를 그 구덩이에 내려간 자와 함께 땅 깊은 곳 예로부터 황폐한 곳에 살게 하리라 네가 다시는 사람이 거주하는 곳이 되지 못하리니 살아 있는 자의 땅에서 영광을 얻지 못하리라 21내가 너를 패망하게 하여 다시 있지 못하게 하리니 사람이 비록 너를 찾으나 다시는 영원히 만나지 못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9-21)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두로를 황폐하게 만들고, 그곳이 무너져 내릴 것임을 예고하십니다. 하나님은 두로를 바다의 깊은 곳으로 끌어내려 그곳의 주민들이 두려움에 빠지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두로의 멸망이 주변 민족들에게 경고가 되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공의를 실현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1) 바다에 빠진 두로(19)
신화적 표상을 사용해 두로의 죽음을 극적으로 표현합니다. 하나님께서 두로를 심연의 큰 물로 덮어버려 죽은 자들의 땅으로 내려 보내십니다. ‘큰 물’의 동의어로 나오는 ‘깊은 바다’는 원시 바다로, 질서를 파괴하는 거대 세력을 상징합니다(19; 참조. 창 1:2; 출 15:5; 시 36:6).
(2) 구덩이로 내려간 두로(20)
스올(음부)을 상징하는 ‘구덩이’의 표상은 두로가 회복 불능의 멸망에 떨어질 것을 보여줍니다(20). 스올로 한번 내려가면 누구도 다시 산 자의 땅으로 돌아올 수 없습니다. 두로는 오래전에 멸망해 스올에 내려간 자들과 함께 ‘땅 깊은 곳 예로부터 황폐한 곳’에 살아야 합니다. 히브리적 사고에 따르면 스몰은 하나님의 관심 밖의 영역이고, ‘살아 있는 자의 땅’은 하나님의 현존을 체험할 수 있는 시공간입니다.
(3) 영원한 멸망(21)
여호와께서 두로를 끔찍한 공포에 넘겨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하십니다(21). 다시 회복되지 못하기에 사람들이 찾아도 찾지를 못합니다.
결론은 하나님께서 두로에 대한 심판을 통해 자신의 공의를 드러내신다는 것입니다. 두로의 교만과 악행은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초래하며, 그들의 멸망은 주변 민족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킬 것입니다. 하나님은 두로를 황폐하게 만들어 그곳의 주민들이 두려움에 빠지게 하실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정의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줍니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경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회개와 변화를 통해 그분의 뜻에 순종해야 할 필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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