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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04-02)


하나님 나라를 가르친 비유(2)

마가복음 4장 13-25


 

하나님의 말씀이 씨라면 열매는 그 말씀으로 인한 사람들의 삶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사탄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변화되는 것을 싫어합니다그 때문에 말씀을 듣지 못하게 막고 방해하고 있습니다그리고 더 나가서 말씀에 순종하여 열매를 맺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당신에게도 그런 사탄의 방해 현상은 없습니까?

 

  • 예수님께서는 비유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설명하십니다. 그 중에 네 종류의 땅에 떨어진 씨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통해 예수님은 성도들이 좋은 열매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이어서 등불의 비유로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은 세상에 확실하게 드러나도록 전파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후에 말씀을 듣는 태도의 중요성을 설명하십니다.

 

씨 뿌린 자의 비유에 대한 설명(13-20)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통해 우리들이 어떤 영적 상태에 있는지를 돌아보게 하십니다예수님은 항상 일상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사물들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비밀들을 비유를 통해 가르쳐 주셨습니다본문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설명해주십니다이 비유는 예수님께서 하셨던 모든 비유들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적인 비유입니다.

 

13또 이르시되 너희가 이 비유를 알지 못할진대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냐 14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13-14)

 

예수님께서 하셨던 모든 비유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비유이기 때문입니다이 비유를 먼저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씨앗이 땅에 떨어지면싹이 나고 열매를 맺듯이 하나님 나라의 시작이 있으면 그 마지막에는 완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작은 출발이 큰 완성을 이루기까지 성숙한 과정이 필요합니다어떤 일이든지 작게 출발하지만 미래에 큰 완성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일하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의 원리도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이러한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가지고 살아간다면 현실에 완주하지 않고 미래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것입니다작은 출발이 미래에 큰 꿈을 이루는 성도들로 살아간다면 희망 있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땅에 뿌려진 씨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각종 땅들은 말씀에 대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의 심령을 의미합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전파되어지지만 때로는 배척을 받기도 합니다그러나 결국에는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어 집니다그것은 씨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심령에 따라 달라집니다그래서 본문은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설명해 주었을 때사람들의 다양한 반응들을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1) 길가에 뿌려진 씨

 

15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15)

 

길가의 땅을 의미하는 사람은 딱딱한 마음을 자신 사람입니다아예 처음부터 말씀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거부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말씀이 전파되어지지만 사탄이 말씀을 빼앗고 맙니다이런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던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던 것과 같습니다(막 3:6). 그리고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치유를 부정했던 사탄의 역사과 같습니다(막 3:22).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을 보았습니다만그것들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를 가짐으로서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그들은 보고 들은 것들로 예수님을 대항하려 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말씀을 받은 즉시 아무런 반응이 없거나 적극적으로 예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그래서 세상에는 항상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인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서기관과 바리새인들처럼 하나님 나라를 거부하는 이들도 있습니다이들 때문에 박해 받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2) 돌무더기에 뿌려진 씨

 

16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17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16-17)

 

돌무더기에 비유된 사람은 말씀을 들을 때는 처음에는 기쁨과 감격으로 듣지만마음 속 깊이 믿고 받아들이지 않습니다길가에 뿌리진 씨보다는 오래 남습니다평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환란이나 박해가 닥치면 곧 믿음을 버리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에 놀랍니다그 다음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사람들과 똑같습니다(막 11:18). 주위의 환경과 변화에 따라서 춤추는 사람입니다은혜를 받을 때는 혼자 다 믿는 것처럼 행동하다가 시험이 들었다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비난하는 사람들과 똑같습니다그들은 어떤 환경에 자신의 유익이 있으면 예수님의 가르침에 잘 따라 순종하다가어려움이 오면 배반하는 사람들이 돌밭에 뿌린 사람들과 같습니다.

 

이 사람들은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서 신앙 생활하는 사람들입니다즉흥적인 사람들이 대부분 돌밭에 뿌려진 사람들처럼 반응합니다말씀에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합니다그래서 고난을 거치지 않는 믿음은 장담하거나 자신해서는 안 됩니다성도들에겐 평탄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고난은 찾아올 수 있습니다믿음을 지키면서 어떤 환경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래서 평탄할 때더 깊이 말씀을 배우고 경험하고 말씀의 능력을 확신해야 합니다.

 

(3) 가시덤불에 뿌려진 씨

 

18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19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18-19)

 

가시덤불에 비유된 사람은 마음속에 가시덤불과 같은 걱정과 욕심이 가득한 사람입니다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세상의 염려와 제물의 욕심이 가득하여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은 세상에 삶이 바쁜 나머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마가복음 10장에는 부자 청년이 나옵니다(막 10:17-22). 부귀와 재물에 유혹을 받아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잘못된 선택을 하는 사람들입니다세상의 것들이 가득 차 있어서 하나님의 것들이 들어올 여유가 없다면가시밭에 뿌려진 사람들과 똑같습니다그들은 밖에서 오는 고난은 잘 견뎌내지만 내면에서 일어나는 세상 염려와 재물 유혹에 스스로 무너진 것입니다그래서 안락함과 번영이 항상 축복은 아니며 더 무서운 시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져서는 안 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잠시 동안 말씀에 살아있긴 하지만끝까지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열매가 없는 삶은 살아있는 동안 의미가 없습니다열매가 없으면 실패입니다열매는 결실입니다종종 신앙의 경륜만을 열매로 보며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4) 좋은 땅에 뿌려진 씨

 

20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20)

 

좋은 땅에 비유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듣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말씀을 마음에 깊이 심어두어 삶에 순종함으로 열매를 맺는 사람입니다외적인 환란이나 내적인 유혹을 모두 말씀으로 이기고 끝까지 살아남습니다그들은 하나님 나라의 원리들을 잘 전파하는 사람들입니다.

 

누가복음 19장에 삭개오와 같은 인물입니다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변화되었다면 세상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이 좋은 땅과 같은 사람들입니다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영향력을 주지 못하고 덕을 세우지 못하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시대에 좋은 땅에 심은 씨처럼풍성한 열매를 통해서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씨앗들이 결실한 양이 삼십 배육십 배백배로 다르듯이제자들이 순종하여 맺는 성령의 열매들은 그들의 능력과 처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열매를 위해 오늘도 잘 인내하고 승리하시길 바랍니다좋은 땅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마음 밭에 잘 받은 자는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난 다음 어떤 반응을 보이십니까말씀에 대한 믿음의 반응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말씀을 잘 듣는 것도 중요합니다하지만 듣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 됩니다말씀의 씨가 땅에 뿌려진 것으로 그치지 않고 자라서 많은 열매를 맺도록 해야 합니다당신은 말씀의 열매를 맺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들을 과감하게 제거할 수 있어야 합니다그러한 것들을 이겨 내야 합니다.

 

비유를 대하는 자세(21-25)

예수님께서는 비유는 목적이 진리를 숨기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드러내는 있습니다비유를 듣고 마음에 새기는 사람들은 더 큰 은혜를 받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21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22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23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21-23)

 

하나님 나라는 지금은 숨겨 있지만 언젠가는 등불의 목적처럼 들어날 때가 있을 것입니다등불은 등경 위에 두고서 어두움을 비추는 것이 목적입니다하나님 나라의 비밀은 드러내는데 목적이 있습니다언젠가는 반드시 하나님 나라는 성취되어갈 것입니다그러므로 믿음의 귀로 이것들을 들어야 합니다우리는 말씀을 잘 배우고 묵상하여 하나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24또 이르시되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 25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24-25)

 

씨를 받는 땅이 중요하듯이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받는 사람들의 태도가 중요합니다말씀에 대한 태도에 따라서 영원한 운명이 결정되어집니다말씀을 듣고도 그것은 헤아리고만 있다면 헤아림을 받게 되어질 것입니다말씀을 겸손하게 받으면 받은 만큼 열매를 맺습니다비유를 통해 더 분명히 깨닫겠지만거부하면 비유를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그들의 삶은 더 완악해질 뿐입니다.

 

말씀이 너무 흔하거나 너무 귀해서 잘 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오늘 당신의 말씀을 듣는 태도를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그리고 열매 맺는 좋은 땅과 같은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사탄은 말씀을 듣고 순종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하지만 좋은 영적인 사람들이 하나님의 비밀을 들었을 때에 깨닫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갑니다그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좋은 열매를 풍성하게 맺게 하실 것입니다그들에게는 기적적인 일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일어날 것입니다어떤 말씀이든지 받아들이기 부족함이 없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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