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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30-01)


아말렉 공격에서 회복한 다윗

사무엘상 30장 1-20절


 

모든 조건이 다 준비되어 있을 때,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일을 이루어 내는 사람들이 더 위대합니다.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바이올 리스트인 파가니니(Paganini)가 프랑스에 첫 번째 연주하러 갔을 때, 바이올린 줄이 끊어져 버리는 불상사를 겪었습니다. 그것에 연연하지 않고 조(調)를 바꾸어가면서 연주를 했습니다. 나중에 줄이 끊어져서 하나만 가지고도 열심히 연주를 했습니다. 프랑스의 귀족들을 그를 보면서 찬사를 보냈던 것입니다. 조건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조건 때문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거나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조건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 블레셋이 이스라엘과 전쟁하기 위해서 군대를 소집할 때 아기스를 따라 전쟁터에 불려갔던 다윗은 블레셋 방백들의 반발로 전쟁에 참여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아기스는 매우 유감스러워하였지만, 장차 이스라엘의 왕이 될 다윗의 입장에서는 잘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보이지 않는 손길로 도와주신 것입니다. 다윗은 그 길로 군사들을 이끌고 시글락으로 돌아오지만, 시글락은 다윗이 출전한 동안 아말렉 사람들에 의해 노력을 당한 상태였습니다.

 

아말렉이 시글락을 공격(1-6)

이 시대는 자신을 믿으라고 압력을 가하고 마취제처럼 긍정의 삶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참된 긍정은 하나님께만 기초해 있습니다. 그것은 부정적인 삶의 조건과 자신의 부정적인 한계에 대한 솔직한 시인에서 시작합니다. 아무리 절망스러운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에게 패배를 주시지 않습니다.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께선 주시는 확신으로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1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사흘 만에 시글락에 이른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이미 네겝과 시글락을 침노하였는데 그들이 시글락을 쳐서 불사르고 2거기에 있는 젊거나 늙은 여인들은 한 사람도 죽이지 아니하고 다 사로잡아 끌고 자기 길을 갔더라 3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읍에 이르러 본즉 성읍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4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5(다윗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도 사로잡혔더라) 6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1-6)

 

시글락에 돌아온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아말렉 사람들이 시글락을 침략하여 불사르고 모든 여인들을 사로잡아 갔음을 보았습니다. 소리를 높여 울고 백성들이 자기들의 자녀로 인하여 마음이 슬퍼 다윗을 치고자 하였습니다. 다윗은 다급하였지만,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어서 제사장 아비야달에게 에봇을 가져 와 아말렉 군대를 좇아가면 미치겠느냐고 여호와께 묻자 반드시 미치고 빼앗긴 것을 도로 찾으리라는 응답을 받습니다.

 

(1) 아말렉의 약탈(1-2)

 

다윗은 이스라엘과 전쟁하지 않게 되자 자신의 거주지인 시글락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벡과 시글락의 거리는 대략 3일 거리이기 때문에, 다윗과 그의 군사들은 사흘 만에 시글락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다윗과 군사들이 모두 빠져나간 사이에 아말렉 사람들이 유다 남방과 시글락을 쳐들어와 노략합니다. 특히 시글락을 불사르고 그곳에 있는 모든 여인들을 한 사람도 빠짐없이 사로잡아 갔습니다. 이것은 지난번에 다윗이 아말렉의 거주지를 쳐들어가 모두 죽이고 가축들을 노략한 것에 대한 보복입니다. 다윗과 그의 군사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이스라엘과 전쟁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돌아오고 있었고, 성읍에 도착하고서야 사태를 눈으로 확인합니다. 여기서 2절에 나온 이야기를 반복하는 것은 아말렉이 시글락에서 저지른 만행을 다윗과 그의 군사들의 눈으로 다시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2) 사로 잡혀간 사람들(3-5)

 

2절에서는 젊거나 늙은 여자들이라고 표현된 여자들이 3절에서는 그들의 아내와 자녀들이라고 표현됩니다. 이를 통해 이들이 느끼는 분노와 슬픔을 좀 더 잘 느끼게 해줍니다. 이 모습을 본 다윗과 및 함께한 백성들이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그와 함께한 백성’들은 군사들뿐만 아니라 시글락에 살아남은 일반 사람들을 포함하는 것으로 시글락에 살면서 다윗을 따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었음을 암시합니다. 이들의 슬픔과 낙심이 얼마나 컸는지 기운이 없을 때까지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성경에서 괄호에 들어있는 5절은 후대 저자가 설명을 삽입하였다는 표시이며, 이것을 보면 사무엘서가 원래 있던 본문이 후대에 한 번 이상 누군가에 의해 편집되어 현재의 최종 본문으로 확정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흔적은 신명기에서도 종종 나타납니다(신 3:11,13-14). 여기서 백성들의 아내들이나 자식뿐만 아니라 다윗의 아내들인 아히노암과 아비가일도 사로잡혀 갔다고 설명함으로써 다윗도 이번 노략질의 희생자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현실에 대한 백성들의 상실감과 분노가 얼마나 컸는지, 이들은 다윗을 돌로 치자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이로 인해 다윗은 목숨과 지도력에 큰 위협을 받게 됩니다.

 

(3) 여호와를 의지하는 다윗(6)

 

다윗의 입장에서는 어려움 하나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극적으로 해결하고 돌아왔는데 더 심각한 재앙에 직면한 것입니다. 백성들과 함께 울며 망연자실하던 다윗은 백성들이 죽이자고 자신을 향해 덤비는 고함에 정신을 차립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도와주시고 조금 전에도 도와주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여 다시 용기를 얻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또다시 여호와를 부르고 여호와를 의지한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다윗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위기를 만났을 때 울며 한탄만 하면서 무기력하게 있을 것이 아니라, 살아계시며 우리가 부르짖을 때 응답하시고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말렉을 추적하는 다윗(7-10)

예수님께서는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아 나섰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서 합당한 모습입니다. 오늘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속도 때문에 외면당하고 무시당하고 상처 받은 영혼은 없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한 소자에 대한 사랑, 철저한 순종을 통해 마지막 믿음의 시험을 잘 통과한 것입니다.

 

7다윗이 아히멜렉의 아들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에봇을 내게로 가져오라 아비아달이 에봇을 다윗에게로 가져가매 8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9이에 다윗과 또 그와 함께 한 육백 명이 가서 브솔 시내에 이르러 뒤떨어진 자를 거기 머물게 했으되 10곧 피곤하여 브솔 시내를 건너지 못하는 이백 명을 머물게 했고 다윗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쫓아가니라 11무리가 들에서 애굽 사람 하나를 만나 그를 다윗에게로 데려다가 떡을 주어 먹게 하며 물을 마시게 하고 12그에게 무화과 뭉치에서 뗀 덩이 하나와 건포도 두 송이를 주었으니 그가 밤낮 사흘 동안 떡도 먹지 못하였고 물도 마시지 못하였음이니라 그가 먹고 정신을 차리매 13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누구에게 속하였으며 어디에서 왔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애굽 소년이요 아말렉 사람의 종이더니 사흘 전에 병이 들매 주인이 나를 버렸나이다 14우리가 그렛 사람의 남방과 유다에 속한 지방과 갈렙 남방을 침노하고 시글락을 불살랐나이다 15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그 군대로 인도하겠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당신이 나를 죽이지도 아니하고 내 주인의 수중에 넘기지도 아니하겠다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당신을 그 군대로 인도하리이다 하니라(7-15)

 

동족과의 전쟁을 피했지만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거주하였던 시글락에은 불타고 여인들이 사로잡혀 가게 되는 충격적인 상황을 맞이하고 통곡속에 빠진 그들의 모습을 보게 하십니다. 자신을 따르던 사람들이 돌로 치려고 하는 다급한 상황 속에서도 다윗은 여호와를 힘입어 용기를 얻어 하나님께 묻고 응답을 받아 아말렉을 추격하는 모습을 보게 하십니다.

 

(1) 여호와의 응답(7-8)

 

정신을 차린 다윗은 자신과 함께 있는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에봇을 가져오라고 말합니다. 아말렉과의 전쟁을 앞두고 이에 대해 여호와께 묻기 위해서입니다. 다윗이 여호와께 군대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를 물었을 때,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쫓아가라고 명령하시면서 그들을 따라잡을 뿐만 아니라 빼앗긴 것 모두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것은 이번 전쟁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다윗의 모습은 블레셋과의 전쟁을 앞두고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여호와의 응답을 받지 못했던 사울의 모습과 대조됩니다. 여호와께로부터 오는 응답이 여호와와 함께한 자가 누리는 복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다윗은 군사를 이끌고 브솔 시내로 갑니다.

 

(2) 지친 이백 명의 사람들(9-10)

 

여기서 다윗은 군사를 두 부대로 나누는데, 너무 지쳐 계속 행군하기 어려운 이백 명은 브솔 시내에 남기고 사백 명만 추려서 계속 추격하였습니다. 다윗과 그의 군사들은 사실 3일을 걸어서 아벡에서 돌아온 직후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였습니다. 이들 중에 좀 더 약한 군인들은 계속되는 추격전을 감당하기가 힘들었을 것입니다. 본문에 따르면 이들은 거의 죽을 만큼 피곤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들을 배려하여 이백 명은 브솔에 남겨 두었습니다. 사실 육백 명도 아말렉을 추적하여 그들의 거주지를 공격하기에는 많은 숫자가 아닙니다. 17절에 따르면 도망한 아말렉 군사들의 숫자만 사백 명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아말렉 군대의 숫자는 다윗의군사 숫자보다 훨씬 많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전쟁은 여호와의 손에 있을 뿐 사람 수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믿었고,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의 약속을 믿었기에 이백 명의 연약한 군사들을 남겨둘 수 있었던 것입니다.

 

(3) 광야에서 아말렉의 종을 만남(11-15)

 

다윗 일행은 가던 길에 우연히 애굽 소년을 만나게 됩니다. 소년이 너무 기력이 없어 보였는지 데려다가 먹을 것과 마실 물을 주며 그 소년을 도와주었습니다. 다윗 일행은 지금 아말렉 부대를 급히 쫓고 있어서 여유가 없는 상황이지만, 길에서 만난 다 죽어가는 소년을 외면하지 않았고, 그에게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양식과 물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11-12절에 소년에게 준 양식을 자세히 기록한 것은 다윗이 소년에게 먹을 것을 넉넉하게 주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한 것입니다.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여 굶어 죽기 일보 직전이었던 소년은 음식을 먹고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고, 그 후에야 다윗은 소년에게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묻습니다. 이에 대해 소년은 자신은 애굽 소년이고 아말렉 사람의 종이었는데, 병이 들어 3일 전에 버려졌다고 합니다. 또 자신들이 그렛 남방과 유다와 갈렙 남방을 노략하였고 시글락을 불살랐다는 놀라운 정보를 줍니다. 바로 이 소년이 있던 부대가 자신이 쫓고 있는 바로 그 부대였던 것입니다. 놀라운 우연의 일치입니다. 이 말을 들은 다윗은 아마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하였을 것입니다. 그는 소년에게 아말렉 부대가 있는 곳으로 인도할 수 있는지 묻습니다. 이에 소년은 자신을 죽이지 않고 옛 주인의 손에 넘기지 않겠다고 맹세하면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소년의 입에서 옛 주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것을 보면 병든 자신을 헌신짝 버리듯 버린 주인에 대한 원망이 상당히 컸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옛 주인을 배신하고 다윗에게 아말렉에 대한 정보를 넘기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렇게 길에서 우연히 만나 목숨을 살려준 애굽 소년에게서 다윗의 군대는 결정적인 정보를 얻게 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한 것으로 볼 때 이 소년과의 만남도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예비해주신 사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말렉 사람에게서 버림받은 병든 소년을 통해서 다윗의 길을 인도하신 것입니다.

 

아말렉을 치고 가족과 가축을 되찾아옴(16-20)

거듭되는 위기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통해 힘과 용기를 얻어야 합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힘이 되신 여호와를 의지하여 힘과 능력을 공급받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과는 달리 자신의 방법이나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을 통해 하나님께 앞 일을 묻는 믿음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아야 합니다.

 

16그가 다윗을 인도하여 내려가니 그들이 온 땅에 편만하여 블레셋 사람들의 땅과 유다 땅에서 크게 약탈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먹고 마시며 춤추는지라 17다윗이 새벽부터 이튿날 저물 때까지 그들을 치매 낙타를 타고 도망한 소년 사백 명 외에는 피한 사람이 없었더라 18다윗이 아말렉 사람들이 빼앗아 갔던 모든 것을 도로 찾고 그의 두 아내를 구원하였고 19그들이 약탈하였던 것 곧 무리의 자녀들이나 빼앗겼던 것은 크고 작은 것을 막론하고 아무것도 잃은 것이 없이 모두 다윗이 도로 찾아왔고 20다윗이 또 양 떼와 소 떼를 다 되찾았더니 무리가 그 가축들을 앞에 몰고 가며 이르되 이는 다윗의 전리품이라 하였더라(16-20)

 

아멜렉 사람들은 블레셋뿐만 아니라 유다까지도 많은 지역에서 탈취를 했습니다. 그래서 승리에 취해서 많은 탈취한 재물로 잔치를 벌이고 밤새도록 즐기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아말렉 사람들을 새벽부터 이튿날 저물 때까지 공격해서 치열한 싸움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큰 승리를 주셨습니다.

 

(1) 잔치를 벌리는 아말렉(16)

 

소년의 인도를 받아 아말렉의 부대에 도달한 다윗의 군사들은 많은 노략물을 얻은 것을 축하하며 먹고 마시고 춤을 추고 있는 아말렉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말렉 사람들은 다윗이 추적하는지도 모르고 흥겨운 잔치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2) 다윗의 공격과 승리(17)

 

이렇게 무방비로 잔치를 벌이고 있는 아말렉 군대를 다윗은 새벽(혹은 저녁)에 기습하여 하루 이상을 꼬박 싸웠고 그 결과 아말렉 병사 사백 도망하고 모두 죽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빼앗아 갔던 모든 것을 되찾았고 다윗의 아내도 무사히 구할 수 있었습니다.

 

(3) 되찾은 사람들과 가축과 재물(18-20)

 

19절에서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아무것도 잃은 것이 없다고 함으로써 다윗이 아말렉을 완전히 이겼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것은 털끝 하나도 다치지 않게 보호하셨고 다시 찾을 수 있게 해주신 것입니다. 20절에서 보면 자신의 것뿐만 아니라 아말렉이 다른 곳에서 빼앗은 전리품까지 모두 챙겨서 오히려 더 많은 전리품을 가지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완벽하게 지켜주신 것입니다.


 

아무것도 잃은 것이 없이 모두 되찾도록 하셨을 뿐 아니라, 아말렉의 재산까지도 진리품으로 취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려움 중에도 잃은 것 뿐 아니라 잃은 것 이상으로 다한 은혜를 주시는 분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시련의 때에 어떻게 극복하십니까? 주만 바라보십시오. 사태 수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합니까? 어떤 상황에서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만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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