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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09-02)


사무엘에게 초대받아 간 사울

사무엘상 9장 15-27절


 

얼마 전 장로님 한 분을 만났습니다. 살아오신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자신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내 인생에 그 장로님을 만난 것은 축복입니다. 나도 그 장로님과 같은 훌륭한 장로가 되어야겠다고 항상 생각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인생은 많은 만남을 통해 자신을 만들어갑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집니다. 훌륭한 사람을 많이 만나면 그만큼 좋은 인물로 성장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야 합니다. 다 나가서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어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청년 사울은 아버지 암나귀를 잊어버림으로 그 나귀들을 찾아 나서서 사흘 동안 헤매고 다녔습니다. 이 과정에서 뜻하지 않는 만납니다. 이 만남을 통해, 당대 최고 영적 지도자인 사무엘을 만납니다. 더 나가서 사무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왕으로 세워지는 놀라운 말씀을 받습니다.

 

미리 알려준 하나님의 사역(15-17)

사람들 관점에서 보면, 모든 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행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배후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이 사실은 모든 역사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왕정시대가 시작되는 첫 순간부터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분명히 가르쳐줍니다. 사울과 사무엘의 만남에는 하나님께서 먼저 역사하셨습니다.

 

15사울이 오기 전날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되 16내일 이맘 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로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내 백성의 부르짖음이 내게 상달되었으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았노라 하셨더니 17사무엘이 사울을 볼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다스리리라 하시니라(15-17)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사무엘 선지자를 만나게 하십니다. 사울이 사무엘 선지자에게 오기 하루 전날에 미리 사무엘에게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 보낼 것임이라 그에게 기름을 부을 것이라’라고 알려주십니다. 그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원할 자임을 알려주십니다.

 

(1) 여호와의 예고(15-16)

 

하나님께서는 사무엘 선지자에게 나타나 계시해주시는 장면으로 사무엘의 귀를 열어 아주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왕을 선출하는 중요한 일이므로 조금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내일 이맘 때”라고 구체적인 시간까지 말씀하심으로써 사무엘이 실수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이 오기 전날 사무엘에게 미리 계시해주십니다. 이 사실은 지금까지 진행된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이 역사했다는 사실입니다.

 

“내일 이맘 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로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라.”(16)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가 기름을 붓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름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특별한 사명을 맡기시면서 그가 그 사명을 성취하기까지 그를 보호하며 그의 필요를 채우겠다고 약속하시는 의식이며, 또 기름부음을 통해 그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시는 영적 의식입니다. 그러므로 기름부음 받은 자를 공격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적하는 것과 같습니다(26:9).

한편 사울을 왕으로 선출하는 것은 미스바에서 이루어집니다(10:24). 사울에게 기름을 붓는 의식과 미스바에서 그를 왕으로 선출하는 과정은 모순된 중복이 아닙니다. 후자는 전자로 인해 반드시 따라와야 하는 정치적 절차에 해당합니다. 사울은 ‘나기드’, 즉 왕이 될 것으로 예정된 사람으로 기름부음을 받을 것이며, 블레셋으로부터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해야 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비록 사무엘이 블레셋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었으나, 이제 사울에게로 책임이 넘어갔습니다(7:13-14).

 

(2) 여호와의 선언(17)

 

사무엘이 사울과 만났을 때,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다스리리라”(17)라고 사울이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임을 알려주셨습니다. 사울을 선택하는 과정에 이처럼 하나님의 섬세한 개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울이 이스라엘을 다스릴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여기서 ‘다스리다’라고 번역된 단어는 ‘아차르’이며, 이는 ‘통제하다’, ‘유지하다’를 의미합니다. 사사들은 백성을 통제하지 못했으나, 왕은 백성을 통제하여 어떤 방향으로든 이끄는 권세를 갖고 있습니다. 또 그는 이스라엘의 현 상황을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사무엘의 초대(18-21)

우리가 몰라서 그러지 하나님께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 놀라운 계획은 사울은 왕으로 부르심을 받았지만, 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부름을 받았습니다. 겸손히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 성도들이 되어야겠습니다. 자녀로 주신 특권을 누리고 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18사울이 성문 안 사무엘에게 나아가 이르되 선견자의 집이 어디인지 청하건대 내게 가르치소서 하니 19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선견자이니라 너는 내 앞서 산당으로 올라가라 너희가 오늘 나와 함께 먹을 것이요 아침에는 내가 너를 보내되 네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네게 말하리라 20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버지의 온 집이 아니냐 하는지라 21사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니이까 또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하니(18-21)

 

사울은 성문 가운데 있는 사무엘을 보았으나 그가 선견자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에게 선견자의 집이 어디에 있으냐고 묻습니다. 사무엘은 자신이 그라고 밝히면서 왕이 될 사울을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 말합니다.

 

(1) 사울의 질문(18)

 

사울이 성을 들어설 때, 성문 가운데 있는 사무엘을 만났습니다. 그는 자신이 찾는 선견자인 것을 알지 못하고, 선견자의 집이 어디에 있는지 물었습니다. 사울이 영적으로 민감하지 못한 것을 암시하는 행동일 것입니다.

 

(2) 사무엘의 초대(18-20)

 

사무엘은 친절하게 사울의 질문에 대답하고서, 자기보다 먼저 산당으로 올라가라 하고 그를 초청했습니다. 이것은 사울을 존중하여 자신보다 앞세우고 자신은 뒤따라가려는 것입니다.

사무엘이 생각해둔 일정은 먼저 식사하고, 그다음 함께 밤을 보내고, 다음 날 아침에 사울을 떠나보내는 것입니다. 그동안 사울은 잃어버린 나귀 문제뿐만 아니라, 선견자에게 묻고 싶어서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것을 다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울이 자신이 왕이 될 것인지에 관해 묻고 싶었다고 생각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렇더라도 사무엘이 대화를 유도하면서 사울에게 나랏일에 관하여 질문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었을 것입니다. 사무엘은 사울에게 사흘 전에 잃어버린 암나귀들을 이미 찾았으니 염려하지 말고 자신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모든 사모함이 너와 네 아비 집에 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사모한다’는 말은 좋아한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 그들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는 아마도 사울의 가문이 이미 경제적으로 혹은 정치적으로 유력한 가문이 되었고 앞으로 더 그렇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울도 자신의 능력으로 이미 주변 지역에서 명성을 얻었을 것입니다.

 

(3) 사울의 대답(21)

 

사무엘의 말에 사울은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니이까 또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21)라고 겸손하게 대답합니다. 그 말에는 사울의 겸손함을 나타냅니다. 베냐민 지파를 이스라엘 지파 가운데 가장 작은 지파라고 하는 것은 사사 시대 기브아를 중심으로 베냐민 지파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던 사건 때문일 것입니다(삿 20:46-48). 이 사건은 베냐민의 인구를 매우 감소시켰을 뿐 아니라, 열두 지파 가운데서 베냐민 지파의 지위를 낮추었습니다. 또 사울은 자신의 가족이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다고 말합니다. 가족은 ‘미쉬파하’의 번역입니다. 이렇게 말한 사울의 생각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당연한 반응입니다. 왕은 자신을 지지하는 세력이 많을수록 강력한 왕권을 만들 수 있고, 왕권을 안전적으로 지켜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여러 가족이 모인 대가족을 가리키는데, 흔히 ‘가족’(수 21:4)이나 ‘족속’(삼하 14:7; 대상 4:8)이라 번역됩니다. ‘가족’이 모이면 ‘족속’이라 불리며, ‘족속’이 모이면 ‘지파’가 됩니다. 이는 사울의 족보(9:1)에 등장하는 사람이 기스를 제외하면 모두 역대기의 베나민 지파 계보에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그의 가문이 혈통적으로 비주류에 속했기 때문입니다. 역대기 족보는 사울 가문의 시작이 기브온의 조상 여이엘이라고 말합니다(대상 9:35). 그런데 ‘여이엘(아비엘)’은 베냐민 지파의 공식 족보에서 이름을 찾을 수 없는 비주류에 속한 사람입니다(대상 8:1-28). 사울은 현재 자신의 집이 유력하다는 사실을 내세워 교만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으며, 자신의 처지를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약한 자를 통해서 일하시며 그를 통해 하나님 나라와 백성을 다스리십니다.

 

산당에서의 식사(22-24)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뜻과 맞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동참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의 위대함이 이곳에서 나타납니다. 원래 사무엘 선지자는 왕정 정치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뜻을 알고 철저하게 순종합니다. 이러한 모습에서 훌륭한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그러니깐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하신 것입니다.

 

22사무엘이 사울과 그의 사환을 인도하여 객실로 들어가서 청한 자 중 상석에 앉게 하였는데 객은 삼십 명 가량이었더라 23사무엘이 요리인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주며 네게 두라고 말한 그 부분을 가져오라 24요리인이 넓적다리와 그것에 붙은 것을 가져다가 사울 앞에 놓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보라 이는 두었던 것이니 네 앞에 놓고 먹으라 내가 백성을 청할 때부터 너를 위하여 이것을 두고 이 때를 기다리게 하였느니라 그 날에 사울이 사무엘과 함께 먹으니라(22-24)

 

갑작스런 사무엘의 말에 사울은 겸손하게 대답합니다. 이처럼 사울은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인간적인 덕성은 신앙에 뿌리를 두지 못한 것이었기에 계속되지 못했습니다.

 

(1) 사울과 사환의 자리(22)

 

사무엘은 사울과 사환을 인도하여 잔치가 벌어진 객실로 인도합니다. 그 두 사람을 초청받은 30명가량 손님 가운데 잔칫상의 상석에 앉게 하였습니다. ‘객실’이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리쉬카’는 흔히 성전이나 성소 혹은 왕궁에 부속된 방을 가리킵니다(렘 35:2; 36:12).

 

(2) 보관했던 좋은 고기(23-24)

 

사무엘은 자신이 요리인에게 미리 준비시킨 고기를 사울에게 가져오라고 명합니다. ‘요리인’은 ‘탑바흐’의 번역인데, 이 단어는 고기 요리를 담당하는 요리사를 가리킵니다(8:13). “이 때”는 ‘모에드’의 번역입니다. ‘모에드’는 ‘만남’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만남의 시간’ 혹은 ‘만남의 장소’를 뜻할 수 있습니다.

사무엘이 요리인에게 미리 준비하면서 고기의 넓적다리 부분을 따로 보관하도록 미리 지시했습니다. 화목제 제물 중 넓적다리 부분은 제사장들의 몫으로 좋은 부위로 여겨졌습니다(출 29:26-28). 그러나 여기서 사무엘이 사울을 제사장으로 취급한 것은 아닙니다. 사무엘은 자신에게 주어진 가장 좋은 부위를 사울에게 줌으로써 암시적으로 사울을 왕으로 대접하고 있습니다.

 

성읍에서의 교제(25-27)

훌륭한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높은 직책(position)에만 있다고 해서 지도자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을 때, 교육을 시켜서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어가는 과정도 지도자의 할 일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불평할 때 같이 불평한다면 지도자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크게 사용하실 때는 자신의 뜻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할 때입니다. 순종할 때에 기쁘게 순종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모습을 보시고 더 높이 쓰실 것입니다.

 

25그들이 산당에서 내려 성읍에 들어가서는 사무엘이 사울과 함께 지붕에서 담화하고 26그들이 일찍이 일어날새 동틀 때쯤이라 사무엘이 지붕에서 사울을 불러 이르되 일어나라 내가 너를 보내리라 하매 사울이 일어나고 그 두 사람 사울과 사무엘이 함께 밖으로 나가서 27성읍 끝에 이르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사환에게 우리를 앞서게 하라 하니라 사환이 앞서가므로 또 이르되 너는 이제 잠깐 서 있으라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네게 들려 주리라 하더라(25-27)

 

사울은 왕으로서 마음을 준비되어 있지 않지만, 왕으로 자질을 충분히 가지고 있었습니다. 준비된 사울을 하나님께서 왕으로 세우십니다. 준비된 만큼 하나님은 축복하십니다.

 

(1) 지붕 위 담화(25)

 

잔치가 끝나고 사울과 함께 산당에서 내려온 사무엘은 지붕에 사울이 잘 곳을 마련해줍니다. 여기서 지붕 위는 집의 2층 혹은 3층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이스라엘의 지붕들은 평평했기 때문에 그곳에 방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그 방들은 통풍이 더 잘되어 가족들이 활동하고 잠을 자기에 더 좋은 곳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이런 학자들의 견해에 따르면 사무엘은 사울을 위해 좋은 곳에 잠자리를 마련해주고 잘 잠들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늦게까지 대화하다가 잠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의 대화는 사무엘의 주도로 진행되었을 것입니다. 사무엘은 사울이 왕으로서 준비된 사람인지 확인하기 위해 “나라의 일”(10:16)에 관해 질문하여 그의 대답을 유도하고, 이스라엘 민족의 나아갈 길에 관한 자기 생각을 사울에게 전해주었을 것입니다.

 

(2) 사무엘의 메시지(26-27)

 

지붕에서 밤을 지낸 사무엘이 동틀 때쯤 일찍 일어나서 사울을 데리고 밖으로 나온 뒤 성읍 끝에서 사환을 앞서 보내고 둘만 남자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전달하라는 말을 하겠다며 사울에게 기름 부을 준비를 합니다. 사울이 왕이 된다는 것은 사울과 사무엘 사이의 비밀이기 때문에 둘만 남아 기름 부을 의식을 준비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왕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문제에 대해 하나님께 기도할 때 우리보다 한 걸음 앞서 가시며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당신은 좋은 영향을 받아서 전달할 준비되었습니까? 될 수 있으면 사무엘과 같은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그래야 더욱 축복의 통로로 나갈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받아서 더 많이 살리시길 바랍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키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당신의 삶이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고 지역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축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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