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02-01)
본토로 돌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
에스라 2장 1-70절
우리나라는 가문의 역사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족보라는 것이 있습니다. 족보는 자신의 가문을 알 수 있는 중요한 문서입니다. 족보를 귀중해서 전쟁 때나 환란의 때에 먼저 챙깁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가문을 위대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과장해서 거짓의 내용을 꾸미거나 가짜 족보를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족보는 가족의 역사를 정확하고 분명하게 알릴 수 있어야 합니다.
- 고레스의 조서를 듣고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성전 건축을 위해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사람들의 명단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포로에서 돌아온 귀환자들은 칠십여 년 전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자들의 자손들입니다. 이들은 고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본문은 이들이 바로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들이요, 회복된 이스라엘의 주역임을 밝힙니다.
귀환 공동체의 지도자들(1-2)
우리는 공동체의 협력과 소통이 필수적임을 보여주며,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고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신념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회복은 어려운 과정임을 인식하고 인내하며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서 돌아와 고향을 재건하는 과정을 통해 정체성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1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갔던 자들의 자손들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 도로 돌아와 각기 각자의 성읍으로 돌아간 자 2곧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스라야와 르엘라야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발과 비그왜와 르훔과 바아나 등과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1-2)
사로잡혀간 사람들의 귀환을 알리는 1절은 예루살렘 정착에 관해 보도하는 70절과 함께 2장 전체를 감싸는 구성을 보입니다. 즉 2장 전체는 바벨론에서 유다에 있는 각자의 성읍으로 돌아온 이들이 있었음을 언급한 후에(1) 이들이 누구인지 밝힙니다(2-69). 그리고 다시 이들이 각자의 성읍에 거주했다고(70) 확인하는 도식을 보여줍니다.
에스라는 바벨론에서 돌아온 사람들의 명단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명단이 우리들에게는 별로 의미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던 당시에 사람들에는 자부심이고 감동이었을 것입니다.
저자는 유다와 예루살렘에 남아 있던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바벨론에 붙잡혀 갔습니다. 바벨론에서 정착해서 안정된 생활을 했지만, 그러한 삶을 두고 약속의 땅으로 믿음의 귀환을 합니다. 이 사람들을 통해 다시 하나님 나라의 소망이요 하나님 나라를 견인해갈 일꾼들인 것입니다.
일반 백성들의 숫자(3-35)
우리의 삶 속에서 공동체의 회복과 정체성을 중시하며, 현대인에게도 뿌리를 찾고 서로의 연결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각 개인의 역할과 기여가 공동체의 재건에 필수적임을 상기시킵니다. 결국, 함께 협력하고 헌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서 돌아와 예루살렘을 재건하는 과정에서의 인물과 가족 목록을 담고 있습니다.
3바로스 자손이 이천백칠십이 명이요 4스바댜 자손이 삼백칠십이 명이요 5아라 자손이 칠백칠십오 명이요 6바핫모압 자손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이 이천팔백십이 명이요 7엘람 자손이 천이백오십사 명이요 8삿두 자손이 구백사십오 명이요 9삭개 자손이 칠백육십 명이요 10바니 자손이 육백사십이 명이요 11브배 자손이 육백이십삼 명이요 12아스갓 자손이 천이백이십이 명이요 13아도니감 자손이 육백육십육 명이요 14비그왜 자손이 이천오십육 명이요 15아딘 자손이 사백오십사 명이요 16아델 자손 곧 히스기야 자손이 구십팔 명이요 17베새 자손이 삼백이십삼 명이요 18요라 자손이 백십이 명이요 19하숨 자손이 이백이십삼 명이요 20깁발 자손이 구십오 명이요 21베들레헴 사람이 백이십삼 명이요 22느도바 사람이 오십육 명이요 23아나돗 사람이 백이십팔 명이요 24아스마웻 자손이 사십이 명이요 25기랴다림과 그비라와 브에롯 자손이 칠백사십삼 명이요 26라마와 게바 자손이 육백이십일 명이요 27믹마스 사람이 백이십이 명이요 28벧엘과 아이 사람이 이백이십삼 명이요 29느보 자손이 오십이 명이요 30막비스 자손이 백오십육 명이요 31다른 엘람 자손이 천이백오십사 명이요 32하림 자손이 삼백이십 명이요 33로드와 하딧과 오노 자손이 칠백이십오 명이요 34여리고 자손이 삼백사십오 명이요 35스나아 자손이 삼천육백삼십 명이었더라(3-35)
지도자들의 명단에 이어 일반 백성의 목록이 소개되는데, 귀환자들의 명단에서 가장 많은 지면을 차지합니다(총 33절). 전체 내용은 소개하는 방식에 따라 가문별 목록(3-20절)과 성읍별 목록(21-35절)으로 구분됩니다.
(1) 가문별 구분(3-20)
가문에 따른 소개는 바로스 자손으로 시작합니다(3). 바로스가 먼저 소개되는 것으로 보아 당시 잘 알려진 가문인 것 같습니다. 이후로 가문들의 소개는 깁발 자손(20)까지 이어지는데, 전체 인원은 총 15,604명입니다.
(2) 지역별 구분(21-35)
성읍들에 거주한 사람들의 목록은 베들레헴 사람(21)을 시작으로 스나아 자손(35)까지 총 8,650명입니다. 이들을 지명에 따라 기록한 이유는 그들의 가계를 정확하게 밝힐 수 없거나 족보가 부정확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본문은 지도자들의 이름과 더불어 일반 백성의 목록을 제시함으로 성전 재건과 공동체 회복에 그들의 참여가 중요했음을 밝힙니다.
제사장과 레위인들(36-42)
각 개인은 자신의 정체성을 인식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또한, 계보와 전통의 중요성을 통해 신앙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함을 일깨웁니다. 결국, 현대인도 자신의 역할을 소중히 여기고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36○제사장들은 예수아의 집 여다야 자손이 구백칠십삼 명이요 37임멜 자손이 천오십이 명이요 38바스훌 자손이 천이백사십칠 명이요 39하림 자손이 천십칠 명이었더라 40○레위 사람은 호다위야 자손 곧 예수아와 갓미엘 자손이 칠십사 명이요 41노래하는 자들은 아삽 자손이 백이십팔 명이요 42문지기의 자손들은 살룸과 아델과 달문과 악굽과 하디다와 소배 자손이 모두 백삼십구 명이었더라(36-42)
본문에서는 제사장과 그 자손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은 제사장이 성전에서 수행할 역할과 그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기여합니다. 또한, 제사장 계보의 확인은 공동체의 정체성과 신앙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임을 보여줍니다.
(1) 제사장들(36-39)
제사장 중에는 가장 먼저 ‘예수아의 집 여다야 자손’의 숫자가 소개됩니다(36). ‘예수아의 집’으로 소개되는 것으로 보아 ‘여다야 자손’은 대제사장 예수아가 속했던 가문인 것 같습니다. 제사장들의 목록은 다윗 시대 24개의 가문과 달리 4개의 가문(여다야 자손, 임멜 자손, 바스홀 자손, 하림 자손)만 언급됩니다. 이것은 제사장들 중 일부만 귀환 길에 올랐음을 의미합니다. 다른 제사장 가문들은 훗날 귀환한 것으로 보입니다(참조. 스 8:2-3). 귀환한 제사장들의 총 숫자는 4,289명으로 전체 인원의 약 10분의 1에 해당합니다.
(2) 레위인들(40-42)
제사장에 이어 레위 사람들의 목록은 세 부류로 소개됩니다(40-42).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을 레위 사람들과 별도로 소개하는 것으로 보아 당시에는 분명하게 레위인으로 분류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비교, 느 11:19: 12:25; 9:17-32; 26:1-19). 레위인들의 전체 숫자는 431명으로 제사장의 숫자에 비해 매우 적은 숫자입니다. 이것은 레위 자손들이 예루살렘 귀환에 소극적이었음을 반증합니다(참조, 스8:15).
성전의 일꾼들(43-58)
각자의 역할이 공동체의 재건에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현대인에게 자신의 소명과 책임을 인식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신앙의 전통과 계보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공동체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웁니다. 결국,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헌신하며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43○느디님 사람들은 시하 자손과 하수바 자손과 답바옷 자손과 44게로스 자손과 시아하 자손과 바돈 자손과 45르바나 자손과 하가바 자손과 악굽 자손과 46하갑 자손과 사믈래 자손과 하난 자손과 47깃델 자손과 가할 자손과 르아야 자손과 48르신 자손과 느고다 자손과 갓삼 자손과 49웃사 자손과 바세아 자손과 베새 자손과 50아스나 자손과 므우님 자손과 느부심 자손과 51박북 자손과 하그바 자손과 할훌 자손과 52바슬룻 자손과 므히다 자손과 하르사 자손과 53바르고스 자손과 시스라 자손과 데마 자손과 54느시야 자손과 하디바 자손이었더라 55○솔로몬의 신하의 자손은 소대 자손과 하소베렛 자손과 브루다 자손과 56야알라 자손과 다르곤 자손과 깃델 자손과 57스바댜 자손과 하딜 자손과 보게렛하스바임 자손과 아미 자손이니 58모든 느디님 사람과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이 삼백구십이 명이었더라(43-58)
43절부터 58절까지는 성전의 일을 도왔던 사람들을 열거합니다. 성전에서 봉사할 일꾼들, 특히 제사장과 레위인의 자손에 대한 목록이 나열됩니다. 이 구절은 제사장과 레위인이 부족한 상황을 나타내며, 그들의 계보와 자격을 확인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결국, 이는 성전 재건과 예배의 회복을 위한 기초 작업으로 해석됩니다.
(1) 느디님 사람들(43-54)
먼저 느디님 사람들의 목록으로 35명의 이름들이 언급됩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이름들 가운데 많은 경우는 히브리식이 아닌데(시하[43], 하수바[43], 르신[48], 바르고스[53], 시스라[53]등), 이것은 그들의 이방적인 출신 배경을 암시합니다.
(2)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들(55-58)
55절의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들’은 솔로몬 당시 강제 노역에 동원되었던 이방인의 후손들(참조, 왕상 9:20-21)이었으나 훗날 느디님 사람들에 동화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족보가 불분명한 사람들(59-63)
신앙과 사명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자신의 역할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줍니다. 또한, 공동체 내에서 신뢰와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일깨웁니다. 결국, 우리는 자신의 뿌리를 알고, 신앙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59○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단과 임멜에서 올라온 자가 있으나 그들의 조상의 가문과 선조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 밝힐 수 없었더라 60그들은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이라 모두 육백오십이 명이요 61제사장 중에는 하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의 한 사람을 아내로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을 따른 자라 62이 사람들은 계보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얻지 못하므로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63방백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59-63)
귀환민들 가운데는 델멜라, 델하르사, 그룹, 앗단, 임멜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59). 여기에 소개된 지명들은 포로로 끌려간 유대인들의 정착지로 정확한 위치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들은 조상의 가문과 선조를 밝힐 수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6). 이들 가운데는 제사장들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하바야 자손, 학고스자손, 바르실래 자손들입니다(61). 이들에게는 성전 제의가 더렵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사장 직무가 정지되었습니다(62). 방백(유다 총독 세스바살?)은 우림과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까지 이들이 지성물을 먹는 것을 금지하였습니다(63). 에스라서가 족보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이 시기 공동체 안에 만연되어 있던 이방적인 요소를 제거하는 것과 관계됩니다. 귀환민들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순수한 신앙 공동체를 이루고자 했습니다.
귀환민들의 총수와 족장들의 예물(64-69)
공동체의 회복과 정체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개인의 기여가 공동체의 발전에 필수적임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서로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함께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는 공동체를 더욱 강하게 만듭니다. 우리의 뿌리를 알고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우리는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64○온 회중의 합계가 사만 이천삼백육십 명이요 65그 외에 남종과 여종이 칠천삼백삼십칠 명이요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 명이요 66말이 칠백삼십육이요 노새가 이백사십오요 67낙타가 사백삼십오요 나귀가 육천칠백이십이었더라 68○어떤 족장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 터에 이르러 하나님의 전을 그 곳에 다시 건축하려고 예물을 기쁘게 드리되 69힘 자라는 대로 공사하는 금고에 들이니 금이 육만 천 다릭이요 은이 오천 마네요 제사장의 옷이 백 벌이었더라(64-69)
본문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후, 그들의 가족과 재산을 세부적으로 기록합니다. 이 구절은 전체 인구가 약 4만 명에 달하며, 그들 중 일부는 제사장과 레위인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공동체의 회복과 재건을 위한 기초가 마련되었음을 보여줍니다.
(1) 귀환민들의 총수(64-67)
귀환민들의 숫자는 온 회중 42,360명, 그 외에 남종과 여종 7,337명, 그리고 노래하는 남녀 200명입니다(총 49.897명). 실제 목록에 기록된 사람들의 숫자(2-42, 58, 60절)는 29,818명으로, 64절의 숫자와 차이가 납니다. 아마도 42,360명에는 어린이, 여성, 유다와 베냐민 이외 지역의 주민들도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귀환민들이 함께 가지고 온 말, 노새, 낙타, 나귀와 같은 가축들(66-67)은 그들이 경제적으로 윤택했음을 암시합니다.
(2) 족장들의 예물(68-69)
이것은 또한 출애굽 사건을 연상케 합니다(출 12:35-36).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 터에 이르자 족장들 가운데 일부는 성전 건축을 위한 기부금을 드립니다(68). 그 액수는 금이 61,000다릭(514kg), 은이 5,000마네(2,850kg), 그리고 제사장의 옷이 100벌로 엄청난 액수였습니다(69). 본문은 이 일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졌음을 밝힙니다(68, ‘예물을 기쁘게 드렸다’).
귀환민들의 예루살렘 정착(70)
이스라엘 백성이 예루살렘에서 성전 건축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헌납하고,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세우는 장면이 묘사됩니다. 이는 현대인에게 공동체의 재건과 신앙의 회복을 위해 헌신과 자원봉사가 필수적임을 일깨워줍니다. 또한, 공동체의 목표를 위해 개인이 기여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교훈을 줍니다. 결국, 우리는 서로를 위해 헌신하며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70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백성 몇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이 각자의 성읍에 살았고 이스라엘 무리도 각자의 성읍에 살았더라(70)
2장의 마지막은 온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정착을 보고합니다(70). 본문은 이를 통해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셨던 땅과 후손의 약속이 단절되지 않았음을 밝히며(참조. 창 12:1-3), 앞으로 이들을 그루터기 삼아 그 약속을 성취시킬 것을 내다봅니다. 귀환자들의 명단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을 건축한 사람들이 누구였는지를 보이기 위한 의도로 작성된 것 같습니다. 저자에 의하면 이들이 바로 새로운 역사를 이룬 주인공들이요. 회복된 이스라엘의 주역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포로에서 해방하시고, 그들을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헌신과 충성을 통해 역사하시며, 공동체의 회복을 이루어가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기억하고, 함께 힘을 모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끝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항상 함께하시며, 그분의 계획을 이루어가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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