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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60-01)


이스라엘을 회복시시는 하나님

이사야 60장 1-22절


 

하나님께서는 죄를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입니다. 동시에 긍휼을 베푸시는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인간의 불순종과 타락은 하나님의 형벌을 자초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인간들에게도 구속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이사야 60장은 여호와께서 직접 시온에게 주시는 약속과 위로의 말씀입니다. 시온의 미래가 화려하고도 감동적인 언어로 묘사됩니다. 진노한 여호와에 의해 버림 받은 시온이 그분의 은혜로 그분의 성읍이 됩니다. 어둠에 사로잡혀 살던 시온에 빛이 왔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위에 떠올랐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빛나는 시온을 섬기기 위해 민족들이 온갖 재물을 가지고 시온으로 나아옵니다.

 

시온의 구원(1-9)

구원은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하나님께서 영광을 드러내실 때 우리는 그 영광의 풍성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다’고 선언하십니다. 죄에 빠진 인간이 하나님을 찾을 수 없게 되자 하나님께서 직접 찾아오신 것입니다. 죄에 빠진 인간이 하나님을 찾을 수 없게 되자 하나님께서 직접 찾아오신 것입니다.

 

1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4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 5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6허다한 낙타, 미디안과 에바의 어린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 스바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7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일 것이요 느바욧의 숫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제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8저 구름 같이, 비둘기들이 그 보금자리로 날아가는 것 같이 날아오는 자들이 누구냐 9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먼 곳에서 네 자손과 그들의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라(1-9)

 

세상에 어둠이 임하면 만민은 캄캄한 속에서 길을 잃을 것입니다. 어느 곳이 길인지 무잇이 참인지 알지 못하고, 혼란과 혼돈 속에서 두려워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백성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시며 빛을 발하십니다. 칠흑 같은 어둠이 애굽을 덮을 때에도 오직 이스라엘 민족에게만 빛이 있었습니다.

 

(1) 시온에 임한 여호와의 영광(1-3)

 

예언자는 시온에게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고 외치며 구원 시대의 도래를 선포합니다(1). 태양이 떠오르듯이 여호와의 영광이 시온 위로 떠올랐기에 시온은 이제 기운을 내고 일어나야 합니다(참조. 51:17; 52:2). 시온 위에 떠오른 “여호와의 영광”은 시온의 빛이 신현의 광채임을 보여줍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에 나타나셔서 빛으로 채우시고, 시온은 그분의 영광을 발산합니다. 시온은 여호와의 영광의 빛을 받는 수용자이며 또한 그 빛을 반사하는 전달자입니다. 시온은 자신이 경험한 그분의 영광을 사방으로 발산해야 합니다. 시온과 민족들의 처지가 뒤바뀝니다. 빛이 비치는 시온과 달리 땅과 민족들은 어둠과 캄캄함으로 덮입니다(2). 어둠 속을 걷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9:2), 예루살렘을 억압하였던 민족들이 빛을 잃고 짙은 어둠에 사로잡힙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멀리 있는 빛도 잘 보이는 것처럼 땅의 모든 민족이 시온 위에 떠오른 여호와의 영광의 빛을 보고 그 광명을 찾아 시온을 찾아옵니다(3). 2:2-3에서는 민족들이 여호와의 길을 배우기 위해 오는데, 여기서는 조공과 예물을 바치기 위해 시온을 찾습니다(4-9; 49:23).

 

(2) 돌아오는 시온의 자녀들(4-5a)

 

4a절은 49:18a와 문자적으로 일치하지만, 시온으로 오는 자들의 신분이 다릅니다. 후자에서는 시온의 자녀들이 유배지에서 돌아오고, 전자에서는 3절의 ‘나라들과 왕들’입니다 모여 시온으로 옵니다. 순례를 위해 오는 것은 아닙니다. 49:22b을 거의 반복하는 후반절에 따르면 이들에게 인도자와 봉사자의 역할이 맡겨집니다. 민족들 가운데 흩어져 살던 시온의 자녀들이 이들의 인도와 돌봄을 받으며 여호와의 영광이 빛나는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잃어버렸던 자녀들이 모두 무사히 돌아오는 것을 보고 시온의 얼굴이 기쁜 빛으로 가득 차고, 탄식과 절망으로 어두워졌던 마음이 환희의 감격으로 벅차오릅니다(5, 참조. 49:21).

 

(3) 시온으로 오는 민족들의 재물(5b-9)

 

그들뿐만 아니라 봉신이 예물과 조공을 바치기 위해 주군을 찾아오듯 민족들이 해로와 육로로 수많은 보화와 재물을 가지고 시온을 찾아옵니다(5b-9). “오래 황폐하였던 곳”(61:4;58:12)에 다시 영화가 주어집니다. “바다의 부”는 두로와 시돈 같은 지중해 연안의 나라들이 해상무역을 통해 획득한 부를 가리키고(8-9), “이방 나라들의 재물”은 아마도 사막을 횡단하며 거래하는 대상 무역(6-7)을 염두에 둔 표현 같습니다. 6절의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는 어둠에 살던 민족들이 시온의 빛을 보고 이를 전하게 될 것을 시사합니다(참조. 42:10; 40:5). 7b절에 따르면 이들이 가져온 양 떼가시온 성전에서 합당한 제물로 드려지고 여호와에 의해 기쁘게 받아들여집니다.

 

시온을 섬기는 민족들(10-16)

우리가 천국에 가는 것이 구원의 최종 모습이라는 가르침을 종종 듭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죽어서 가는 천국이 아닌 우리가 사는 이 땅에 임하는 천국을 더 자주 가르치셨습니다. 한마디로 성경의 구원은 죄로 어그러진 이 세상에 창조의 질서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구원은 어떤 회복을 담고 있습니까?

 

10내가 노하여 너를 쳤으나 이제는 나의 은혜로 너를 불쌍히 여겼은즉 이방인들이 네 성벽을 쌓을 것이요 그들의 왕들이 너를 섬길 것이며 11네 성문이 항상 열려 주야로 닫히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들이 네게로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가져오며 그들의 왕들을 포로로 이끌어 옴이라 12너를 섬기지 아니하는 백성과 나라는 파멸하리니 그 백성들은 반드시 진멸되리라 13레바논의 영광 곧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이 함께 네게 이르러 내 거룩한 곳을 아름답게 할 것이며 내가 나의 발 둘 곳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14너를 괴롭히던 자의 자손이 몸을 굽혀 네게 나아오며 너를 멸시하던 모든 자가 네 발 아래에 엎드려 너를 일컬어 여호와의 성읍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의 시온이라 하리라 15전에는 네가 버림을 당하며 미움을 당하였으므로 네게로 가는 자가 없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를 영원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이 되게 하리니 16네가 이방 나라들의 젖을 빨며 뭇 왕의 젖을 빨고 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 네 구속자, 야곱의 전능자인 줄 알리라(10-16)

 

이스라엘의 권위가 얼마나 대단한지 성문이 항상 열려 있고, 이방 나라들이 재물을 가지고 올 것입니다. 심지어 이스라엘을 ‘섬기지 아니하는 백성과 나라는 파멸’(12)을 당할 것입니다. 그 어떤 나라도 대적할 수 없습니다. 어느 나라도 대적할 수 없습니다. 어느 나라도 그 권위에 복종하게 될 것입니다.

 

(1) 민족들에 의한 시온의 재건(10-12)

 

자유를 빼앗기고 억압을 당하던 시온의 운명이 극적 전환을 맞습니다. 하나님께서 진노를 거두시고 은혜로 긍휼을 베풀기로 하십니다(10; 54:7). 당신 백성을 가엾이 여기시는 그분의 호의가 시온에 새로운 시대를 가져다줍니다. 시온과 민족들의 운명이 역전됩니다. 시온 성벽을 파괴했던 이방인들이 그 성벽을 쌓고, 시온을 점령했던 왕들이 시온을 섬깁니다. 성문들은 항상 열려있고 낮에도 밤에도 닫히지 않습니다(11). ‘열린 성문’의 의미는 이중적입니다. 먼저 민족들이 끊임없이 예물을 바치러 오기에 밤에도 문을 열어두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영원한 빛이 되어 지켜주시기에(19-20) 밤에도 문을 열어놓고 살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해집니다. “그들의 왕들을 포로로 이끌어 옴이라”는 왕들이 시온의 지배력을 상실하고 낮은 자리로 내려갔음을 시사합니다. 여호와의 은혜와 긍휼로 회복된 시온과 어떻게 관계를 맺느냐가 민족들을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시온을 섬기지 않는 백성과 나라는 멸망을 당합니다(12; 참조․ 슥 14:16-19).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는 시온을 섬기지 않는 민족은 여호와를 섬기지 않는 민족으로 간주되어 징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2) 성전의 재건(13)

 

여호와의 현존을 상징하는 성전이 재건됩니다. 민족들이 성전 재건과 장식에 필요한 나무를 가지고 시온으로 옵니다(13). “레바논의 영광”(35:2)은 주로 왕궁과 성전을 짓는 데 사용된 레바논 백향목을 가리킵니다. “내 거룩한 곳”과 “나의 발 둘 곳”(참조. 겔 43:7)은 성전을 의미합니다. 전통적으로 지성소 안에 있는 두 그룹의 두 날개 아래 놓인 법궤가 발등상으로 간주 됐습니다(시 132:7). 주전 587년에 파괴된 법궤 대신에 성전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발등상이 됩니다. 시온의 수치스러운 과거와 영광스러운 미래가 대조됩니다.

 

(3) 여호와의 성읍 시온(14-16)

 

시온을 괴롭히고 멸시하던 자들이 그 발아래 엎드려 시온을 “여호와의 성읍,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의 시온”이라 부릅니다(14). 여호와께 징벌당한 성읍으로 조롱당하던 시온이 민족들에 의해 다시 인정을 받습니다. 남편에게 버림당한 여자처럼 수치와 탄식 가운데 살아가던 시온에게 “영원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이 주어집니다(15). “버림을 당하며 미움을 당하였으므로”는 시온이 남편에게 이혼을 당하고 쫓겨난 여자 신세였음을, “네게로 가는 자가 없었으나”는 완전히 파괴돼 사람들에게 잊힌 성읍이었음을 의미합니다. 다시 여호와께 받아들여진 시온은 어린아이가 어머니의 젖을 먹고 성장하듯 나라들과 왕들의 젖을 먹고 번성합니다(16; 참조. 49:23). 민족들의 부와 재물이 시온의 양식이 되고, 시온은 이 일을 통해 여호와께서 “네 구원자, 네 구속자, 야곱의 전능자”이심을 알게 됩니다(참조. 49:26). 시온의 완전한 회복을 약속하신 여호와께서는 절망적인 처지에 놓인 자들을 도와주시는 구원자이시고, 자녀들의 해방을 권리와 의무로 삼으시는 구속자이시고, 능력으로 시온을 모든 위협에서 지켜주시는 야곱의 전능자이십니다.

 

시온의 영광스러운 미래(17-22)

회복될 이스라엘은 ‘영원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15)이 될 것입니다. 소외되고 버림받던 이스라엘을 이제는 이방 나라와 열방들이 나서서 젖을 먹이듯 보호할 것입니다. 그들은 가장의 입장이 아니라 부모와 같은 존재가 되어 이스라엘을 위해 봉사하게 됩니다. 이러한 예언은 고레스와 같은 이방 왕들을 통해 성취되며, 하나님께서 모든 나라의 주인이심을 깨닫게 하십니다.

 

17내가 금을 가지고 놋을 대신하며 은을 가지고 철을 대신하며 놋으로 나무를 대신하며 철로 돌을 대신하며 화평을 세워 관원으로 삼으며 공의를 세워 감독으로 삼으리니 18다시는 강포한 일이 네 땅에 들리지 않을 것이요 황폐와 파멸이 네 국경 안에 다시 없을 것이며 네가 네 성벽을 구원이라, 네 성문을 찬송이라 부를 것이라 19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추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원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니 20다시는 네 해가 지지 아니하며 네 달이 물러가지 아니할 것은 여호와가 네 영원한 빛이 되고 네 슬픔의 날이 끝날 것임이라 21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원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내가 심은 가지요 내가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인즉 22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17-22)

 

더 이상 해의 빛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밤의 달도 비추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회복하실 때는 하나님께서 직접 ‘영원한 빛’이 되며, ‘영광’이 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새롭게 하실 이스라엘은 물리적 이스라엘이 아닙니다. 그 나라는 영원하고, 그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이며, 그 나라는 온전한 곳입니다. 더 이상 그곳에는 슬픔이 없습니다.

 

(1) 물질적 풍요와 공의로운 통치(17-18)

 

시온의 미래는 현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요로워집니다. 귀한 광물이 넘쳐나서 금과 은과 놋과 철을 누구나 마음대로 사용하게 됩니다(17). 솔로몬의 황금시대를 염두에 둔 표현처럼 보입니다(왕상 10:21,27). 또한 공의로운 통치가 가져다주는 화평도 누리게 됩니다. 억압과 착취의 통치가 화평과 공의의 통치로 대체되기에 이스라엘 영토 안에 “강포한 일”과 “황폐와 파멸"이 없게 됩니다(18). 시온의 성벽은 “구원”이라, 성문은 “찬송”이라 불립니다. 구원은 승리와 번영을, 찬송은 명성을 의미합니다. 모든 민족이 여호와에 의한 시온의 구원과 승리와 영화로움을 보게됩니다.

 

(2) 시온의 영원한 빛(19-20)

 

여호와께서 해와 달이 되셔서 시온을 비추시기에 어둠이 틈타지 못합니다(19-20; 참조․ 슥 14:7). 그분께서 시온의 영광이 되셔서 “영원한 빛”으로 비추시기에 다시는 슬퍼할 일이 없어집니다.

 

(3) 땅과 후손의 약속(21-22)

 

시온 백성이 모두 의인이 되어 영원히 땅을 차지하게 됩니다(21). 시온 백성이 야곱의 적법한 후계자로 가나안 땅을 영원히 소유하게 됩니다. 이들은 여호와께서 당신 영광을위하여 손수 “심은 가지”요 “직접 손으로 만든 것”입니다. 시온이 여호와의 보호 아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실존이 그분께 의존적임을 보여줍니다. 땅의 소유 약속에 인구 증가의 약속이 더해집니다. 그들 가운데 작은 자가 한 부족(“천 명”)을 이루고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루게 됩니다(22). 주전 587년 바벨론에 멸망당한 이후 가나안에 사는 이방인들이 점차 증가했고 시온은 많은 주민을 잃은 채 초라한 신세가 됐습니다. 땅의 회복과 후손의 번성 없이는 한 민족으로 살아남을 수 없었습니다. 60장은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는 약속 성취의 확실성과 임박함을 강조하며 마무리합니다. 새벽빛이 짙은 어둠을 물리치고 그 모습을 환히 드러내는 것처럼 정한 때가 되면 구원 약속이 한순간에 다 성취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온 것은 사람들의 죄와 타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당신의 말씀에 순종하여 거룩하게 살기를 원하시지만, 사람들은 스스로 죄를 짓고 하나님께 형벌을 받습니다. 인간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자격 없는 인간들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가 구속의 은혜를 얻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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